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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90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cle0831★
추천 : 10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2/02 11:12:53
유머는 아닌데 글 써 봅니다
어제 제가 퇴근하고 집에가는 길이었습니다
직장에서 8-2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죠
제가 버스 타는곳이 버스 출발지에가 가까운터라
제가 탔을때 자리가 몇개 있었습니다
저는 좌석이 하나 있는줄 맨 뒤에 앉았습니다
그러고 대여섯 정거장쯤 지나고 나니 자리는 꽉 차고
두명정도 서 있었던 걸로 생각납니다
버스는 계속 달려 다음정거장에 섰습니다
내리는 사람은 없고 할머니 한분이 타시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오유에서 많은 글들을 보고 느낀점이 많아서
자리를 양보해 드릴려고 일어섰는데...
제 앞으로 앉아계시던 대략 10분이 다 일어나시는 겁니다...ㅡㅡㅡ;
할머니께서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으셨고
잠시 일어났던 사람들은 약간 민망한듯이 서로를 쳐다보다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별일 아니지만
대한민국...아직은 살만한 나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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