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판결에도 일리가 있다고 봐요.
이 사건 하나만 놓고 본다면
아 우리나라가 참 인권을 꼼꼼이 세밀하게 챙기는 나라구나 라는 느낌까지 들 정도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당장 어제 오늘 뉴스로 뜬건만 봐도 어떻죠?
검찰이라는게 공공연히 카톡 뒤지겠다고 나서고
원전 공사한다고 사람하나 우습게 죽어나가는게 이 나라에요.
그래서 열불이 터지는 겁니다.
아니 도대체 말입니다.
범죄자 인권 챙기는거 좋아요.
그런데 인권을 챙기려거든
좀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거부터 차근차근 챙겨달란 말입니다.
도대체 평범한 사람 하나 인권도 제대로 안 챙겨주는 나라에서
이 따위 문제로 인권 운운한다는게 말이 되냐고요.
농담이 아니라요.
이 나라는 지금 범죄자 들에게만 한없이 자비로와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