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는 50%에 가깝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40~50%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문 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유권자의 절반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문 후보의 지지자 중 일부가 문제가 있다는 말은
유권자 절반 중 일부에 문제가 있다는 말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부(?) 대선 후보자와 언론들은, 심지어 문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까지
문 후보의 지지자들이 극성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언론, 정치인, 관련자들 똑똑히 기억해야합니다.
이 말의 뜻은 절반 가까운 국민들이 극성이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문 후보의 지지자들, 우리는 그냥 지금 여러 대선 후보 가운데 문 후보를 지지할 뿐입니다.
일부 극소수의 직접적인 정치 관련자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일반 국민이란 말입니다.
주권은 국민 모두에게 있습니다. 주권자가 주권을 행사하는 일이 왜 비난을 받아야 하는 거죠?
우리는 평범한 국민입니다. 평범한 국민이 어느 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왜 스스로 자중해야하고, 지지하는 후보에게 방해가 혹여 방해가 될까 노심초사 해야합니까?
행여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것은 개인의 문제입니다.
만약에 법적인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다면 일으킨 사람이 사회적인 책임을 지면 되는 것입니다.
왜 일반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언론과 정치인에게 공격을 받아야하는 것입니까?
국민을 공격을 한 언론과 정치인에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그들의 공격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프레임이 갇혀서 서로를 혹은 스스로를 옭아매지 마십시오.
우리는 단지 국민일 뿐입니다.
행여 문제가 되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할 일일 뿐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로 스스로를 검열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