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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휴대폰 베터리 수색당해서... & 공항 Tip
게시물ID : travel_9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지로또뿐
추천 : 1
조회수 : 42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20 19:51:31
 
아... 약간 멘붕이라 어디 올려야할지 고민하다, 이곳에 능력자분들이 많을 것같아 물어봅니다.
 
지난주에, 인천을 통해서 심천으로 갔다가, 광저우에서 상해로 넘어갔습니다.
 
핸드폰 충전이 힘들 것 같아 배터리를 2개 여행가방에 넣었는데
 
인천에서는 이상없이 통과했었습니다.
 
 
광저우에서 상해로 넘어가서 여행가방을 열었는데, 녹색종이와 하얀종이가 들어있더군요
 
녹색종이에 리튬배터리 2개에 체크되어있고, 제 항공기 번호와 화물번호가 적혀져 있고,
 
안내문에
 
1. 7일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7일 이후부터 창고료가 부과된다.
 
2. 그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으면, 재활용회사로 넘기고 창고료와 재활용회사에서 처리비용이 청구된다
 
라고 씌여 있더군요
 
지금 저는 서울인데... 이거 순풍으로 받아도 문제고.... 그냥 여기서 새것으로 사자니, 추후 날아올 비용도 겁나고
 
남들은 그냥 버리는샘 치고 찾지 말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광저우 바이연공항이었습니다.
 
 
 
 
그리고 공항팁...
 
별다른 건 없습니다.
 
광저우 바이연... 인천에서는 1인당 1개까지 허용되는 1회용 라이터가, 광저우바이연에서는 절대로 허용안됩니다.
 
그래도 바이연에서는 1층에 흡연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거치용 라이터가 있어서 흡연에 지장없구요
 
배터리는, 기내반입하는 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행가방에 담아서 화물칸에 싣는 것은 빼내는 것 같습니다. 조심...
 
그리고, 가격대비 먹을만 한데는, 진공부뿐인듯.... 너무 비싸요...콜라캔 두툼한거 하나 200위안 정도... 보딩하고 들어가기전에 먹고 들어가세요...
 
그래도 게이트근처에 맛난집은 있어요...
 
 
상해 푸동... 라이터 절대 허용안됩니다. 그런데 흡연실도 1군데뿐입니다. 18~19번 게이트 공안 테이블 뒷쪽 내려가는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몸 수색할때... 허리벨트도 풀어야합니다. ㅡㅡ;;;;
 
남자야 그렇다치더라도, 여성들은 좀 민망하더군요... 통굽신발...벗습니다. 이건 바이연도 마찬가지...
 
그리고, 20번~22번 게이트 근처에 한국음식 파는데 있습니다. 맛도 괜찮구요.... 밑반찬이 전혀 없다는건 함정....
 
 
중국국내선... 2시간정도 연착은 의례 당연하다고 하네요...정시출발 13%...
 
광저우에서 홍차오가는데 6시30분비행기가 9시에 떳습니다.
 
8시에 탑승해서 살짝 움직이는가 싶더니... 스튜어디스가 물따라 주더군요...  그래도 기내식을 안준게 다행이라는...
 
그래서 좀 센스있는 사람들은 6시반 비행기면 5시반에 Late Boarding하는데가 있어서, 그곳에서 길게 줄 안서고 바로 보딩해서 들어가네요
 
비행기가 늦게떠도, 그시간 늦으면 보딩 안해주는것도 조심...
 
 
뜬금없이 배터리 관련 물어보게 되어, 내용도 없는 팁을 써놨네요...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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