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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경찰에신고해본썰
게시물ID : gomin_1239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같은익명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5 00:37:27
오유에글써본경험이음슴므로 음슴체

의도치않은실시간중계

본인은원룸에사는비루한오징어한마리임
알바마치고 집에서 오유보면서 뒹굴거리고있는데 갑자기
옆집에서 쿵쾅거리는소리가 들림
커플이싸우 거 같은소리가계속해서 들림
근데 듣고있으니 점점가관임
뭐라고하는지는 모르겟는데 남자가 여자때리는지 쿵쿵거리는소리가 심하게남
여자님이 엉엉울음 
싸우다가 문열었나봄...
목소리가 더커진듯한 느낌들면서 
여자가 여기피나잖아 라고 하는소리가 들림
근데도 남자가 뭘 때리는소리가 심각하게들림...
저거 듣고는 진심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함
신고할때 주소묻길래 주소친절히 알려드림
한번에못알아먹으시길래 두번알려드림


아무튼 옆집소리듣는데 
정말뭔가 더 심각해지는거 같고 
여자데리고밖에나가려고 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나도 여징어라..ㅜㅜ
무서워서 걱정만하고있었음
내가 경찰신고한지 10분정도뒤에 주소가 어디냐고 다시전화옴
여기바로앞편의점에서 매번 음주단속하시던데....
출동해달라고하니 지리를 잊어먹으셨는가봄
그전화오고 한 5분뒤 남자가여자보고 일로와보라고 소리치더니  ...
여자데리고나간듯 ㅜㅜㅜ 

조용해진 2.3분뒤에 전화옴 그 빌라 앞에이제왔는데문앞에 비번있어서 알려달라고..
내가 옆집이제조용해요 이랬더니
아 그럼선생님이맞으신게아니시네여? 이래물어보시는데
당황


내가맞고있는데내가어떻게전화를 하지...
그 상황이면 더 쳐맞는거아닌가 이생각들긴했지만 
그럴수 있다 생각하곤..
옆집에서 남자가 술먹고 여자때리는거 같아서요. 
여자가 울고 그러길래 신고했다고 말씀드림
그리고지금은 조용해졌다고 다시 말씀드림


그러니까 
다시 시끄러워지면 한 번 더 전화해달라하심
우리가출동이 너무밀려서 빨리 못 왔다고...
읭????????
한번더당황
주소도 정확히알려드리고했는데 허헛 




극단적으로말해서 옆집에강도들었는데도 이렇게올거임???
그리고 여징어걸음으로도 3분정도면 파출소도달하던데.. 
차라는물체타면서 오래 걸려서 올거임??


참고. 다시말하지만...
우리집 걸어서 5분도안되는거리에파출소있음


괜히얼굴도모르는 여자도걱정되고....
파출소아저씨가 3분거리도 제대로 음음 
뭐라할말이......
참 그렇다 나는 


게시글이여기가맞는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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