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마셨는데진짜 살기 실습니다. 정말 짝사랑하던 애가 있었는데 초중고 동창입닏다 나름 친했는데 고등학생때 고백했다가 차여서 졸업하고선 그 뒤로는 얼굴도 못봤습니다. 연락은 한번도 한적 업구요. 근데 난 아직까지 못잊어요. 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봤는데 걔도 날 알아 채고 옂에있던 남자한테 빨리 가자고 그러고 와 인사조차 하기 싫냐? 그런생각이 드는검다. 진짜 죽고싶고 다 썩어 문드러지면 이런 고통 안느껴도 되거난 시바 인생에 희망이 없습니다. 집은 콩가루로 다 뿔뿔이 흩터지고 잘난 형에 잘난 동생 사이에서 내가 돈벌어서 월세내고 핸드폰 요금내고 식비까지 충당하는데 날보고 아버지가 인간처럼 살라고 호통치네요. 일은 힘든데 집에선 욕만 처먹지 좋아했던 여자애한텐 괴물취급 당하지 이럴게 말해놓고 죽을 용기눈 또 없어요. 내가 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