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러블 여아 리볼버 입니다.ㅋㅋ
임신해서 배가 불뚝했을 때.
출산하기 3일전이에요.
여자앤데 잘생겨서 리본목걸이 해줬어요
4월28일!
진통하고 첫째 볼트를 출산박스에서 낳았어요.
둘째는 8시간동안 나오질 않아서 새벽에 병원 뛰가서 수술했네여.
정신이 하나도없어서 둘째 태어난 사진은 음슴당..
2일째.
제왕절개 때문에 눈이 풀린 볼버ㅜㅜ
안쓰럽고 속상해서 같이 힘들었던...히유
새끼들 젖먹는거 보고 아침에 기절.
일주일 된 새끼들..첫짼 수컷 둘짼 암컷!
11일 째.
처음 눈뜬 날!
몬쉥김.
2주 째.
슬슬 경계를 풀고 벌러덩 벌러덩 자기 시작합니다ㅋㅋ
3주 째.
슬슬 꼬리세우고 바들바들 떨면서 걸어다녔어요.
이때부터 헬게이트 열림..
그래도 잘 땐 천사
첫째 볼트.
둘째는 이맘 때 히키코모리라 집에서 안나오더라구요..
엄마 베개 변신
한달 정도 지나고
배변훈련을 위해 작은 박스를 화장실로 둔갑시켰어요.
볼버가 젖주느라 세균성 피부염에 걸려서 빨리 이유식을 시작했지여.
첫째(볼트)는 이유식 절대거부. 히드라처럼 옆으로다 뱉아내더니 엄마따라 건사료를 먹드라구요.
둘째(블리)는 물렁물렁한걸 더 좋아했으요
지금은 5주 반이 다되어가고..
캣초딩들이 미쳐날뛰기시작했네요..
두마리 이상 낳았으면 울뻔했을지도 모르지만.. 볼버가 심심할 틈이 없어하니
애기 낳게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ㅋ.ㅋ
어떻게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