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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경제력을 따지고 여자의 외모를 따지는 사회
게시물ID : phil_10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뇨자
추천 : 3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10/25 07:48:31
남자가 여자 외모 몸매 따지는 거나
여자가 남자 능력 경제 따지는 거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난 두 경우 다 나쁘다 생각치 않아요
  

남자가 여자 외모 따지는게 뭐가 잘못인거죠? 

예쁜여자는 같은 여자들끼리도 좋아하는데 남자는 안돼요?  

여자도 마찬가지. 
돈있고 능력있는 남자는 이성뿐만 아니라 같은 동성
 그리고 웃어른들까지도 모두다 좋아하시고 그게 당연한거잖아요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고 자본주의가 기본 바탕인 이 사회에서 
그게 이상할 일은 아니지 않아요?  

외모가 남들보다 뛰어나거나 경제력이 뛰어나거나 
그런건 충분히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거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꼽는 사람들을 
욕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내가 키가 작다?  그럼 당욘히 키 큰 사람이 좋을 수 있지! 
내가 차가 없다? 그럼 당연히 차 있는 사람이 좋을 수 있어! 

 그게 왜 문제에요? 
나한테 없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좋다는게 도덕적으로 나쁜건가요? 


 수학 못 하는 남자가 수학 잘하는 여자 좋다고 할 수 있고  
조용한 성격의 여자가 장난꾸러기인 남자 좋다고 할 수 있잖아요

나는 똑같다고 생각해요.  


차 있는 남자가 좋다고 하면 너는 차 있냐 하는데 
내가 없으니까 있는 남자가 좋다는건데... 

이제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모든 기준을 외모나 스펙에 맡기는 경우..?  



경우 1 
그 남자 되게 재밌어~ 좋은 사람이야 
연봉이 얼만데? 
2천 정도? 
무슨 소리야 못해도 5천은 벌어야지!! 
아냐 자기일에 정말 열정적인 사람이야~ 
열정적이면 뭐해~ 돈을 잘 벌어야지! 


 경우 2 
그 여자가 정말 예의바르더라니까 
예뻐? 
음.. 그냥 통통해 ㅎㅎ 
뭐야? 자기관리도 못하는 여자잖아! 
아냐 자격증도 엄청 많아~ 
뭔 상관이야 난 뚱뚱한 여자 딱 질색이야 


 저런 경우 말하는거면.. 뭐 글 읽자마자 안빡치는 사람 없을테니 따로 설명 할 필요는 없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고여...(쭈뼛쭈뼛)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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