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래인간 작가가 '메갈 입장에 관한 나무위키 아카이브 박제가 편향되었다'는 내용의 글을 리트윗하여 이번 사건 옹호자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음
2. 작가에게 문의한 결과 성우분을 지지한 적 없으며 리트윗 이유는 나무위키 사관에 대한 평소 거부감 때문이었음이 밝혀짐 (+ 작가 자체도 평소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
3. 그러나! 블로그에 의미심장한 글을 두 가지 또 게재함으로써 (저 포함) 작가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멘붕을 안김
1) 독자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리스트에 올리고 떠든다, 멍청하다고 일갈함. 독자들은 예우 없는 작가의 태도에 매우 멘붕.
2) 또한 남자와 여자는 수평적 위치에 있지 않다는 식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현재 불씨를 키움.
이 작가 해명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속이 탔음.
일개 독자로서 마지막 희망을 안고 트위터로 들어가 봄.
(아무래도 작가가 억울하게 리스트에 오른 게 불만인 건지
정말 동료들 감싸고 메갈 지지하려고 성별 운운하는 건지를 알아야 했음.)
4. 현재 작가는 (다행히도) 확실하게 본인은 아니라며 못 박는 중.
리트윗 한 개 때문에 김네이쳐 옹호자로 낙인찍힌 게 억울한 모양.
종합)
1. 작가 본인 입장표명이고 뭐고 옹호자로 몰려서 제대로 배배 꼬여있는 상태였음.
리트윗 하나로 리스트에 올라간 게 해명하기도 힘들 뿐더러 적잖이 억울했던 모양
2. 해당 작가는 티셔츠 인증이나 성우분 지지 입장, 해시태그 인증 등은 일절 없음.
그러나 일개 독자로서 한 독자로서 독자들에게 멍충이라거나
'너흰 다 내 적이다' 와 같은 태도에 개인적으로 다소 실망함.
3. 다행히 옹호 입장 아니라고 못박아주고 어느 정도 불신 해소되어서 다행.
그러나 너흰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지? 같이 투정부리고 있어
다 큰 어른이 저래도 되는건지 솔직히 의문이라 존경심이 다소 하락함.
독자로서 정리 열심히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