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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배가 TV보고 하시는 말씀
게시물ID : sisa_558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발돈쫌
추천 : 14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10/25 14:36:29
삐라 날리는 뉴스, 광화문에서 시위하는 어버이연합 뉴스, 기타 등등 종북종북 거리는 가스통할배 뉴스 등등을 보시고 
90이 되신 옆집할배가 말씀하신다.

"6.25때 태어나지도 않은 새끼들이 저지롤 떨라고 내가 전쟁터에 죽도록 싸우러 나간게 아닌데..."

그러면서 훈장을 꺼내서 만지작거리시네... 

화랑무공훈장~

훈장을 보고 있자니 ㅆㅂ 갑자기 짠해진다.
저게 진짜 훈장이지. 




오늘 뉴스에는 삐리뿌리는 거 막으러 나오신 8순 어르신이 
"종북이들 비키라"는 보수단체(라 쓰고 꼴통이라 읽음)의 말에 발끈하셔서
국가유공자증을 내 보이며 
"니들이 김정은이한테 돈받아 먹고 전쟁 일으키려는거 아니냐?"라고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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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막으러 왔다는 시민 박호규(83)씨는 국가유공자증을 내보이며 박 대표에게 "6·25 전쟁을 겪어보고 그런 말을 하느냐"며 항의했다. 박씨는 "내가 10대에 전쟁해서 배고픈 거 막아놨는데 이제 와서 이상한 놈들이 불장난을 시킨다"면서 "저치들이 김정은 돈 받아서 전쟁 일으키려고 하는 것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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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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