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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아내가 질문할때는 집중해야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901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랑남자
추천 : 11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5/06/08 14:46:41
일요일에 아내에게 마늘빵, 봉골레, 마파두부로 이어지는 삼시세끼를 조공했습니다.

맛은 나름 성공적이여서 칭찬을 받았지요.ㅋㅋㅋ

그리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제가 청소도 박박하고

설거지와 주방정리 그리고 빨래까지 다했습니다.

본연(?)의 주부 모습을 보여주고

쇼파에 앉아서 스맛폰으로 글을 읽으며 쉬고 있을때

아내가 미안한지 다가와

'오빠 오늘 수고했어^^ 내가 부족한게 많네...ㅎㅎ'라는 말에


모범적인 답변 : 아니 괜찮아. 하루정도는 쉬어야지^^
                  (지갑에 추가 용돈이 올라갈 확률이 1% 증가하였습니다)

일상적인 답변 : ㅇㅇㅋㅋ
                  ('입이 웬수'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라고 해야하나


댓글에 심취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아니 괜찮아.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응?'





('쇼파위의 변태ㅅㄲ'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출처 아내와 나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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