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일부 캡처했습니다.
기사 내용중 일부에는 심상정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김자연 성우 관련 논평 철회', 즉 메갈리아를 대변하는 입장을 고수하지 않아서
지지를 철회한다는 지지자도 있다는 내용이 있네요 ㅋㅋ
거기다 기사 중간에는 마치 정의당 탈당 러쉬가 논평 철회로 인해 생긴 것으로 보이게 글을 작성해 사건의 인과관계를 호도하고 있구요
(메갈 옹호 입장과 그에 후속한 당원의 성토가 있음에도 그에 대해 늑장반응을 보인 것 때문에 탈당이 대거 일어난 것이지요.
김자연 성우 관련 논평철회는 그러한 탈당 행렬을 막아보려고 한 꼼수에 지나지 않은데 말이죠)
이 내용대로면 심후보는 메갈한테도 버림받은건가요? 1회 방문에 10억 후원한 오유도 버리고, 돈이되는 페미니즘 메갈 선택했는데
거기서도 버림받은거면 참 슬프네요. 이제 진짜 모든 이들에게 다 버림받은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기사가 보여주는 것이 페미니즘의 현주소라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적어도 지성인의 상식과 교양을 가진 품격있는 인간이 핍박받는 어딘가의 여성을 위해
노력하고 목소리 내고자 하는 행동이라 봐주고싶은데, 이런 기사 쓰는 사람도 페미니스트일거라 생각하니 참....
그리고 조중동 한경오미 다 저질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