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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평등에 관한 조치내용은 분명 잘못되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01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먹는나무
추천 : 4/9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4/21 15:03:56
대표적으로 성갈등을 불러낼 수 있는 내용이 몇가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oonjaein2?Redirect=Log&logNo=220953032749 
첫번째로는 여성고용우수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말씀을 하신겁니다.
청년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구 세대의 차별을 근거해서 현재의 남성들에게 부담을 안기겠다는 발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취업? 남자 여자할것없이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당장 눈앞의것을 보자면 남자는 징병의 문제로 2~3년간 사회의 진출이 늦어지고, 그 후유증으로 사회에 대한 적응, 학습의 단절, 심하게는 신체적 결함
을 가지고 사회에 적응하게 됩니다. 
당장의 취업시장에서 능력이라는 면을 두고 보았을때 지속적으로 학습을 이어나가고 군대화->사회화를 거치지 않고 바로 취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성들이 (다같이)힘들지만 그래도 분명히 남성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후 경력단절등의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히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지만 그러한 문제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그러한 채용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려하신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OECD 통계 발표 이후 부동의 1위인 남녀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리나라 여성이 15:04까지만 유급으로 일하고 있는 시간을 임기 중 ‘OECD평균’까지 늘리겠습니다.
△생애주기별 여성 1인 가구의 복지를 위하여 임기 중 ‘주거안정’ 정책을 꼭 이행하겠습니다.
△임기 중 남녀동수내각을 실현하기 위하여 여성 장·차관 비율을 ‘단계적 50퍼센트’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젠더폭력방지 국가행동계획 수립’을 임기 중 꼭 이행하겠습니다.
△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추진체계 구성을 위하여 ‘여성가족부 기능강화 및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꼭 이행하겠습니다.
오늘 보았던 발표의 내용입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1) 여성의 임금이 15:04까지만 유급이라고 하는것은 그동안 수없이 반박되고 논파된 내용으로서 여성계에서만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남자가 버는소득, 여자가 버는 소득으로만 구분했을때의 내용입니다
이러한 오류가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 발표하신다는건 분명히 갈등의 소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2) 생애주기별 여성1인가구의 복지를 위하여 주거안정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청년층은 여성,남성 가릴것 없이 N포세대로 결혼을 포기하는 실정입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고 주거안정은 남여모두에게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에게 주거안정을 주는정책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요? 
혹 주거안정을 여성전용 임대주택을 건설한다던지 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하시진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 여성의 성범죄 피해가
우려된다면 그에대한 적극적인 예방조치면 충분할 것이라고 봅니다.

3) 지금 이슈가 되고있는 동수내각에 대한 문제입니다.
과거 이명박근혜정권에서 혈연/지연/학연으로 내각을 구성한것은 당연히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성별로 내각을 할당하는 것은 동일한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장관이라는 자리는 권한과 책임이 막중한 자리로서 오로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전문성으로만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A가 B보다 해당 장관의 자리에 깃털만큼의 능력과 전문성이 더 있다면 A가 그 자리를 차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어느지역인사/ 어느학교 출신 이런것들을 모두 배제해야함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성별로 인한 자리의 배분은 보기에는 좋아보일 지 모르지만
결국 남자인재와 여자인재의 풀을 나누어 거기에서 뽑게 되므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반면에 능력과 전문선에 의해 선출한 내각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다고해도 저는 공정하다고 봅니다)

4) 성평등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기능강화가 필요하다고 하셨던것입니다만.
이 부분의 경우에는 잘 할 수 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코멘트하지 않겠습니다.


[결론과 사유]
맨 처음의 여성고용우수기업 인센티브와 오늘 발표문에서의 3가지 문제를 놓고보았을때 분명 
적극적인 평등조치를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으로 볼 수 있고 적극적인 평등조치의 문제점은 이미 미국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러한 정책들이 등장하고 여성계에서 적극적으로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려는 이유가 성별갈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법적권리가 동등해진 시점에서 여성계라는 거대한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여성차별에 대한 연구등을 통해 연구비로 여성가족부의
예산을 지원받고, 이러한 지원을 통해 여성계는 메갈 워마드를 키워냅니다. 거기에 부채의식이 있는 과거의 남자들은 거기에 동조하여
성별갈등이 일어나는것을 묵인하고 오히려 지지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자체가 문제될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주류여성단체가 페미니즘을 이유로 아직도 활동하는 것은 저러한 성별갈등을 조작하여
자신들의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기득권적 권력을 내려놓기 싫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약]
몇일사이에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글이지만 현재의 여성계는 여성전체에 대하여 과잉대표되고 있습니다.
군가산점 부활에 있던 여론조사에서 여성의 과반수 이상이 부활에 찬성했던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여성계는 야권에 붙어 성갈등을 조장하고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페미니즘을 무기로서 활용합니다.
문후보님이 당장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이러한 [적폐]세력을 처한하지 않는 이상 문후보님 다음의 대권에서는
정말 한국의 트럼프가 등장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문 후보님의 적폐청산이 5년만에 끝날까요? 적어도 10년은 걸리다고 치면 다음 대권도 야당에서 나와야 되는데...

문후보님을 지지하지만 적폐세력과 같이 가게 두지마세요.
5년뒤 한국의 트럼프가 나오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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