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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진짜 20년넘은 가수 티 나네요...
게시물ID : star_258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내눈!
추천 : 6/6
조회수 : 14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5 20:46:03
대장 팬된지 7년쯤 된 매니아입니다 ㅎㅎ
일단 듣기 거북하실테니 대장이란 말은 빼고..
제가 제목에서 언급한 말이 뜻하는게 뭐냐면요.
일단 뮤지션적인 내용 빼고, 서태지는 진짜 언론을 잘다루는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하면 관심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하면 대중이 내편이 되는지의 확실한 표본이라해야되나요?
컴백하기 직전(이지아 힐링캠프 사건)에 포털 뉴스 베스트 댓글이랑 지금 댓글 차이 보세요.
 
저야 전부터 팬이였으니 어떤 댓글을 봐도 그러려니 하지만, 어쩔수 없이 관심가니 뉴스도 지속적으로 보고 댓글도 지속적으로 보게 되거든요.
사건과 그에 대한 반응 굵직하게 나타내면
 
이지아 힐링캠프(감금의 아이콘 등극,악플? 최고조) -> 9집 컴백, 콘서트 예고(우린 관심없다) -> 아이유 소격동 발표(아이유 덕분에 떴네)
-> 서태지 소격동 발표, Cristmalo.win 발표(노래 좋다) -> 해피투게더(전설들의 만남) -> 이후 뉴스룸, 슈스케 등등 등장(칭찬 일색)
 
대충 써봤는데 보시면 아시겠죠? 거의 소격동, 크말, 해피투게더 이후로 여론이 급 돌아섰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크말 뮤비는 음원과 함께 바로 같이 냈어야 더 큰 관심 받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1. 앨범 노래 2곡을 선발표함으로서  대중의 관심 확보. 특히 아이유를 내세움으로서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킨점.
 
2. 이전에도 무릎팍 같이 컴백 방송은 했지만 이번엔 특히 방송에 많이 나감으로서 친근한 이미지 확보
   (게다가 그 상대들이 유재석, 손석희, 비정상회담, 슈스케...)
 
사실 이것도 서태지 급 인지도 아니였으면 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팬의 입장에선 대중들을 이정도로 다룰 수 있다는게
노래뿐만이 아니라 방송 관록도 진짜 굵직하다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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