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 같은 방식에 레벨업을 택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틀립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경우 몹을 잡아 획득하는 경험치와 퀘스트를 하여 획득하는 경험치가 확실히 레벨업에 잘 맞게 설계되어있는 반면, 테라에 경우 퀘스트 위주에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적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요. 이 시스템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따온 듯 합니다. 호칭 개념은 머 여러 게임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조작감에 경우 C9과 같은 조작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마우스로 클릭클릭 하는 방식과 다르게 액션감을 주기 위해서 선택한 것 같지만,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4레벨 창기사밖에 되지 않지만, 23이 되면 탈 것 퀘스트를 통하여 탈 것을 얻을 수 있다니 나중에 한번 해보고 남겨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라는 국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표방하는 것 같습니다. 사냥방식과 조작감에 조금 더 힘을 쓴다면 어찌보면 아이온이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어깨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아직 많은 콘텐츠를 경험해 보지 않아지만, "테라"라는 게임은 아직 오픈 초기이며, 운영측에서 어떠한 운영방식을 선택할 지 모르지만, 수정하고 조금 더 보완한다면 개인적으로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