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스마트기기에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며,,,

저는 7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의 주안점은 바로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의 중요성은 누구나가 알고 있고 강조되고 있습니다만,,,

이유는 딸의 전두엽이 스마트기기에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전두엽은 어떤 일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할 지를 판단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일을 하며,
후두엽은 특히 시각과 감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역활을 하지요,

스마트기기에 오염이된 아이들은 강렬한 화면과 소리 때문에 후두엽이 빨리 발달하게 되고
전두엽은 덜 발달하게 되며 그러다보면 감정 조절과 판단이 미숙해져 참을성 없고 화를 잘 내는 아이로 자라기 쉽습니다....

이는 학습의 퍼포먼스를 차치하고라도 추후 성인이 되었을때 인격체로서의 완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작금의 극악무도한 사건사고가 왜 잦은지 ??? )

저도 가끔은 스마트폰을 보여줍니다만,

딸아이도 알고 있습니다. 이거 오래 보면 생각주머니가 크지 않는다고,

그래서 필요한것만 시간을 정해서 정해놓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가족과 가까운 산에 등산을 했는데 딸이 뭘 만든다고 주섬주섬 줍더군요,,

그리고 집에와서 목공예풀과 산에서 주워온 재료를 가지고 주물럭 거리더니,,,

아래의 괴생명체(?) 가 탄생했습니다.

딸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잘 크고 있음에 감사했고,,,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어린이들의 생각주머니도 잘 크길 바라는 마음은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