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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궁금해?
게시물ID : gomin_1241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S
추천 : 2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6 10:36:12
내가 내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편은 극히 드물지만,

그러니까 애가 당신에게 한 애 이야기는,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용기를 많이 내고, 며칠을, 몇 주를 고민하면서 낸 내 이야기야.

그거를 그렇게 술 안주감처럼 그 자리에서 당신은 그 이야기를 꺼내야만 했어?

그래서 내가 그러한 조롱거리의 일환이 되어야 했어?

알아, 내가 그다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몸을 하고 있다는 거,

그런데, 자위하다가 그게 거기로 들어가면 혼자서 수정 되는거 아냐? 하면서 낄낄대는거, ...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그 때 더 눈치보면서 당신을 말렸던 건 기억 안나지?

후우, 됬어, 됬고, 이제는 당신이랑 볼 생각도 하지 않을테지만 앞으로 그러지 마....

뭐라고 신이 나게 욕을 써주고 싶은데, 욕은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싫어서 

욕이라고는 아는게 별로 없네. 그냥, 내 앞에서 두 번 다시 모습 보이지 말고, 우리 서로 인연 없는 사람이 되자.  이 씨x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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