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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좀만 더 삽시다.
게시물ID : gomin_902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Rpa
추천 : 0
조회수 : 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13 20:35:13
아빠.
많이 원망했어요.
잦은 외도와 각종 사건사고들,게다가 좋지않은 건강까지...
마지막 외도때는 아빠뺨을 때리기까지 했는데...

그치만 아빤,친구같았고 엄마한테 혼나는 우릴 감싸주셨고,
뒤늦게나마 정신차리셔서 50줄에 자격증도 따고 좋은 직장도 들어가셨잖아요.
이제 겨우 아빠사랑 느낀다는 엄마...우리 불쌍한 엄마랑 10년만 더 사시면 안돼?
아니 5년만요.
동생이 간 잘라드렸으면 30년40년 잘쓰시다 가시지,왜 자꾸 아프시냐고!
왜 암같은거 자꾸 몸에 키우냐고요!

여자인 나랑 몸무게가 비슷하면 어떡해....
아빠!
좀만 더 삽시다.
금전적으로 못도와줘서 미안해.
일찍 시집가서 미안해.
엄마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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