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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90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산놈
추천 : 394
조회수 : 47364회
댓글수 : 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2/03 23:36: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3 23:04:03

왜냐구요??

 

 

 

 

 

 

 

 

 

 

 

티켓이 있으니까요!!! 나 오늘 생일임!!! 축축축축!!!

 

 

 

 

 

허허..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치킨 무료나눔한 마산놈입니다!!

 

그냥 그거에 대해서 짧게 몇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 술.. 한잔 하고와서 두서 없다든가 ㅜ 오타라든가 맞춤법 같은거 틀려도 이해좀 해주시와용..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나눔 같은건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유니세프라든가 적십자 같은 곳에 후원한 적도 없구요..

 

음.. 그냥 처음으로 나눔을 해보자!! 라고 마음먹은 곳이 바로 이곳. 오늘의유머 였습니다..

 

이곳은 왠지.. 머랄까.. 사람냄새?? 정다운냄새?? 같은게 난다고나 할까나요...

 

가끔씩 똥묻은 벌레같은 것들이 기어들어 오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만큼 친목도 아닌데?? 먼가 사람다운 구석이 있는곳은 없더군요..

 

그래서 인지 ASKY...........................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놈의저주

 

 

그냥 어찌댔든간에 나눔글에 적힌것 같이 어떤분께서 적은 말중에 그런 말이 있더군요.

 

'오늘은 치킨에 맥주한잔을 할수 있겠군요'  대충 이런 의미의 말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이 말이 가슴에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몇날몇일간 고민을 한 후 부모님께 나눔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부모님도 흔퀘히 대답을 해주셨는데..

 

역시 장사를 하시는 입장이시다 보니까... 합의한건 5마리...

 

그래도 5마리라도 해보자!! 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메일을 달아주셨더군요..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 보면서 했지만 역시 부족한건 치킨이였고..

 

그리고 그 글에 적은것과 같이 5마리 이상은 제 개인 사비로 나눔을 하기로 했었는데.

 

정확하게 몇분께 나눔을 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5분이 넘으셨고.. 몇분더 배달이 가기로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일을 하는 직장인이다 보니까, 여러모로 가기로 한 날에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회식이 생기기도 해서 좀 많이 늦춰지긴 했지만.

 

배달 다니면서 오유인분들께서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라고 하는 말씀과

 

어떤분 께서는 커피까지 선물로 주셨더군요..

 

마침 되게 손시려웠던 참이었는데.. 따뜻한 커피 한캔에 손과 마음까지 따땃하게 녹았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1차 치킨나눔이라고는 했지만. 2,3차가 치킨이 될지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치킨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개인사비가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부모님께 더이상 양해를 부탁드리는것도 좀 무리인것 같고...

 

제 가게였다면 한두달에 한번씩, 또는 3,4달에 한번씩 정도는 이벤트 같은걸 해드리고 싶긴하지만..

 

일단은 가기로 했던분들은 모두다 일단 배달을 가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못받으신분들과, 제가 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을 안보내신 분들은..

 

안타깝게도 1차나눔에서는... 허허...

 

좀더 많은 분들께 보내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는게 가슴아프네요..

 

 

 

 

 

아! 그리고 가게 찾아오시겠다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혹시나........ 정말 혹시나.......... 찾아오시더라도...

 

제가 없을때... 부모님께 ASKY라고 말해도.,....

 

음....................................

 

아마 좀 ............ 약간 그래요... 음....

 

 

 

 

 

 

 

 

이렇게 생긴놈이 알바뛰고 있을때 ASKY를 외쳐주신다면 음료수 서비스 들어갑니다!!!

 

허허...

 

 

 

 

몇백마리 튀길줄 알았는데 5마리밖에 안튀겨서 죄송하고요,

 

박x스에 약같은거 탈줄 모르고요,

 

그냥 간다고 약속해서 가는것 뿐이고요,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해서 지키는것 뿐이고요,

 

개인사비가 부족해서 많은 분들께 못드려서 죄송하고요,

 

2,3차 나눔이 언제로 잡힐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나름!!

 

 

 

 

 

매달 피뽑아준다고 이런 달력도 받을줄 알고요!!

 

 

 

 

 

 

 

 

마라톤으로 건강챙길줄 아는 총각입니다!!

 

 

 

 

어쩌다보니까 스압이 되었는데.

 

 

 

 

뭐가 유머냐구요??

 

 

제가 문제 하나 낼꺼니까 한번 맞춰보세요!

 

 

어떤 여자가 은행 통장을 잃어버려서

 

그래서 재발급을 받으려고 은행에 갔어요!!

 

그리고 번호표를 뽑고 자기차례가 와서

 

재발급을 받으려고하는데!!!

 

'재발급'이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자가 뭐라고 했게요?!?!?!?!

 

 

정답은 꼬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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