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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벼룩시장 ]후기 랄까..
게시물ID : freeboard_788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킷버킷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6 13:59:39
와.. 오유눈팅만 어연 육개월...

이제 로그인을 하면서 댓글달기를 즐기던중
오유 벼룩시장이 서울에서 열림을 알았다

휴학하고 서울에 올라와 영어공부나 하고있는 한낱 수험생이지만.. 이런기회를 놓칠수 없지 !
새벽 2시부터 사고싶은 목록을 샅샅이 뒤지며 

고체향수. 행성팔찌. 그리고 립밤 까지..
서울에 홀로있을때 챙겨준 여사친들을 생각하며  립밤 무슨향이 좋을지 고민하고 기분좋게잤다

아뿔싸.. 일어나니 열시반...  대림역까지 다섯정거장뿐이지만..  씻고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열한시 십분..

설마 늦겠어라고 자위하지만 대림역에 도착해서 .. 방향치가 도져.. 사번출구에서 반대편으로 갔다가 다시 시장쪽으로 가니. 열두시

이미.. 인산인해인 곳에서 재능기부하는 곳을 구경했다 캐리커쳐를 정말 잘하시는 분도 계셨고. 성격검사에 ( 성격검사 .. 선착순인지 모르고 마지막에 갔더니 ㅠ 끝났더랍니다)    그리고 타로까지..

 시장에 온 이유를 망각한채 헤매던 난
내가 사려던 행성팔찌 부스를 겨우 발견했다
(부스 번호만 적혀있어서 찾기힘들엇음 ㅠ .. 모든 부스에 사람들 바글바글)

행성팔찌 재고는 넉넉하다길래
솔리드 고체향수로 달렸지만... 저기 논밭까지 이어진 줄은 이미 재고만큼 서있었다..

망.. ㅠ 

로얄워터..향 사고싶었는데 ㅠ  담엔 꼭 미리 가야겠음 한시간이면 늦습니다 여러뷴 ㅠㅠ

쭉이어진 부스거리를 걸어 끝에 도착한후 반대편으로 돌아오던 중 그나마 다른고체향수와.. 내가사려던 립밤 부스를 발견했다..

  아... 난 사이다랑 체리 복숭아 애플민트?  를 사고싶었는데..... 사이다만 남아있었다 ㅠ

결국 급히 스틱이아닌 립밤케이스로 샀고..  두개한번에 사니 조금 세일해주신  판매자 분 감사합니다 ㅠㅠㅠ

그렇게 빙글 돌아서 다시 행성 팔찌 줄에 섰다.. 아.. 약 오십분 줄을 선거 같은데..

나는 오유를 하면되니 시간이 잘갔다 ㅠㅍㅠ

옆에서 운영진들이 커플들보고  자기 애인이 몇번째인지 솔직히 스티커를 붙여라 하는걸 보았는데..

많은사람들이 뻥을 치더라...  4명이상 항목에 너무많았고.. 커플들은  첫번째라고..  흠...

그렇게 줄을기다리다. 행성팔찌를 사려고 도착하니 
아... 남자가 사기엔 가죽 끈이 이쁜데.. 내가 사고싶었던 영롱한 달이나 수성 같은 팔찌는 없드라 

결국 자석 가죽팔찌 하나와
달이 그려진 쇠줄 팔찌를 샀는데
이건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줘야겠다..

녹슬지만 않으면좋겠다

그렇게 과자 부스도 구경하고..
아 !! 안생기지롱 ㅠㅠㅠㅠㅠㅠ 못샀다 ㅠㅠ마카롱이  천원에 한개라길래.. 꼭 먹어보고싶은 맛이있었는데.. ㅠ 

아마 못산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다음엔 좀 더 일찍와서 사고싶은거 다 사야지

벼룩시방 재밌었고  다음에도 꼭 가야지!!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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