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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섭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게시물ID : wtank_9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팬티가좋아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24 20:20:42
한국 사람들 성질 급한 건 맞는 말 같아요.
 
 
요즘 레오 프로토를 경전 스타일로 몰아보는 중인데요. 초반에 라인 잡은 후에 서로 얕은 언덕배기같은 지형이면
 
추중비 좋으니까 적 코앞에 나가서 스팟도 띄우고 와리가리 어그로 좀 끌겠단 생각에 전진하면 다 따라옴...
 
아니 겜 중후반도 아니고 초반 라인 잡힌 직후인데 설마 그 물장갑으로 돌파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 ㅜㅜ
 
제발 뒤에서 스팟/어그로에 낚여서 빼꼼하는 적 주워먹으라고!! 요즘 저격 타입이 많아져서 일부러 나가는건데..
 
대체 왠지 제가 나가면 다 따라와요. 딱 한 판, 라인메탈 혼자 뒤에서 주워먹은 판 외엔 진짜로 전부 다 그러네요. ㄱ-???
 
 
그리고 한 번은 엘렌베르크에서 남팀으로 시작. 맵 바뀌면서 다리 옆에 물로 길 하나 났다길래 글로 갔죠.
 
시점 움직여서 보니까 생각보다 좀 깊지만 10초에 지나갈 순 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 길이 아니었죠...미ㅟ;ㅇ낲
 
더욱 충격적인 건 하필 거기에 딱 탱크 하나 들어갈 크기로 움푹 패인 곳이 존재, 역시나 거기에 다이빙하면서 내구도/승무원 뷁.
 
왜 저게 수면에 가려있는거야!! 하면서 반대편 기어가보니 역시 그 길이 아니라는 듯 나갈 수 없는 고경사.. 으헝.
 
맵 디자인한 아저씨.. 재미로 그러셨어요? 착각한 놈 옅 머거바랑ㅋㅋㅋ 하면서? 대체 왜.. 왜 접니까 ㅜㅜ
 
죽고나서 허탈한 마음에 카메라 돌려보니 저~기 좀 떨어진 곳이 제대로 된 길이더라고요.
 
한숨쉬면서 죄송ㅎ <- 딱 여기까지 쳤는데 바로 어떤 놈이 '너 신고'를 필두로 죄다 맹비난.
 
레알 죽고 7초? 8초?만에 와... 기분 나빠져서 사과하려는데 틈도 안주고 바로 신고? 뭐? 어째? 하면서
 
적반하장 시전해주니 자기들도 너무 빨리 깠단 걸 인지했는지 다들 침묵 -_-;
 
제가 잘못하긴 했는데 버럭 채팅 진짜 빠르데요.. 전 흥분하면 오히려 막 오타나고 제대로 못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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