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 격투기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뭔가 화끈한 타격이나 그라운딩의 기술공방전을 바랬지만 계속 서로 클린치 싸움을 하는게 지루하다고 느꼈어요
노란팬츠 입은 선수가 기량이나 체력적인면에서 우위에 있는게 확연히 차이나는 경기였던거 같아요
2경기 - 저는 개인적으로 이경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1라운드에 끝날수 있었는데 일어나라고 시간줄때부터 흥미진진했었는데
김대성선수 얼굴에 정타가 계속들어오는데 끝까지 주먹뻗고 1라운드 막판에 하이킥차고
몰아붙였는데 박정교선수도 버텨내고 2라운드부터 연장까지계속 같이 서서 주먹 뻗는데
진짜 멋있었습니다 솔직히 이게 진짜 메인이라고 생각해요
3경기 - 네이버 댓글은 글러브터치 상황이라는데 제가 볼땐 가드올리면서 다가오는 상황이었는데
상대선수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들어오다가 한방 제대로 얻어걸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4경기 - 권악동이 그래도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체두번실패하면서 솔직히 정내미 뚝 떨어졌고
이번에도 제대로 준비가 안되있을것 같았는데 솔직히 1/2라운드 태클방어하면서 타격으로 끌고 가는것도 좋았고
거리재면서 압박도 잘했던거 같아요 3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뒤잡혀서 질질 끌려간건 아쉬웠지만
쿠메도 뒤를 제대로 잡고도 딱히 보여준건 없었던것 같아요 서브미션도 안들어가고 좀 아쉽
끝까지 다리만 안풀리고 시간이 갔으면 쿠메가 이겼을거 같아요 마지막에 지쳐서인지 다리가 너무 쉽게 풀린느낌도 들고요
솔직히 권아솔 슈퍼코리안때 제일 좋아했던 선수이긴한데 어느순간부터 입만 털어서 얘는 끝났다 싶었는데
그래도 다시 한번 살아났으면 하네요 마지막 인터뷰보니까 정신좀 차린것같기도 하고요
5경기 - 데뷔준비를 송가연은 잘해서 나왔으나 미스매치라고 봅니다 송가연보다 한수 위에 있는 선수를 데려다 놨어도
송가연은 오늘처럼 돌진을 했을것같고 그렇다면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진짜 팬들이 생겼을거 같은데
로드 fc참 운영 뭐 같이 하네요 메인이벤트는 말그래도 이벤트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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