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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정문홍, 로드FC, UFC
게시물ID : sports_90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야기24
추천 : 11/4
조회수 : 387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8 00:34:00
오늘 송가연 선수의 경기가 말이 많네요.
윤형빈때와 비슷한 패턴입니다. 
일본에서는 흔히 있던 떡밥매치이고, (흥행, 유명선수의 복귀, 홍보를 위한)

UFC는 정도만 다를뿐이지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웜업이라고도 부르던데..
크로캅이 UFC진출할때 첫경기가 그랬죠. 물론 상대는 프로였지만, 



그럼 오늘 대회였던, 로드FC와 정문홍 대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국내 격투기대회는 스피릿MC라는 대회의 독주체제였습니다. 
데니스강이 스피릿MC출신이죠.

그런데 이 단체는 선수에 대한 착취가 매우 심하고
국내최대, 그리고 유일한 대회였기에 선수 상대로 전횡을 휘두르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이후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황폐했던 한국에
축구야구도 대기업 없이 운영불가능하고,
복싱챔피언이었던 최용수가 버스를 몰고,
지인진은 생계를 이유로 은퇴를 하는 척박한 나라에서

사비를 털어 열게된 대회가 로드FC입니다. 
이곳의 정문홍대표는 격투실력이 제법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대회는 다행이 윤형빈, 이승윤등의 개그맨의 지원과 경기출전,
서두원선수가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합류하면서 흥행의 도움을 받고,

무럭무럭성장하고 있습니다. 뉴스상으로는 선수에 대한 대우가 스피릿때보다 훨씬 좋다는 군요.



오늘 송가연선수의 경기 할말없고 잘한건 아닙니다. 윤형빈때와 비슷한 패턴이죠.
아마추어의 일본인과 붙이고 애국심, 반일 마케팅, 


뭐 이렇게 해서 떼돈벌어 혼자 잘먹고 잘산다면 욕해야 하지만..

이렇게 벌어서 다른 정상적인 매치들도 많이 열리고, 



더욱 재미난 사실 하나는 
자신들의 중요 선수를 ufc가 빼가려고 하면

위약금으로 발목잡지 않고, 순수하게 보내지고.
UFC에서 퇴출되면 다시 받아줘서 먹고 살수 있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정문홍 이사람은 챔피언 남의철마저 UFC에 보내는 쿨함을 보여줍니다. 

결국 한국 격투계는 정문홍 한 사람의 힘으로 먹고 살고 있다는 거죠.


결국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될정도입니다 

물로 다시 한번 오늘 송가연 경기는 선수라고 붙이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만. 

이렇게 번돈으로 좋은 선수 영입하고 좋은 경기 열어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 개런티를 UFC수준으로 올려주기 위해 노력한다니.

믿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역대 한국 대회중 선수대우와 가장 좋은 대회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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