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작성글에 설명했지만 저는 무대제작하는 일을하고있심 이번에 동대문축제에 스태프로 대기중이었는데 박명수옹이 온다하심 무도빠이던 저는 "오오~" 하고 말았심 근데 시간이되고 진짜 박명수님이 나타나니고 얼굴보니 엄청 떨렸심 일 관계상 연예인들이나 아이돌도 가끔씩 봤을때도 거들떠도 안봤는데 이 미친심장놈이 막 뛰는거였심 사진이나 같이 찍자고 해볼까 하고 바로 뚜벅뚜벅 걸어가 기는 개뿔!!!! 옆에서 곁눈질로 쳐다보고 슬쩍 가까이 가서 서봤지만 말을 할수가 없었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명수옹은 가버리고 말테니 용기내서 말했심 "저.. 죄송한데 실례되지 않는다면 같이 사진좀 찍어주실수 있나요?" 그러자 명수옹 아무말없이 쳐다보는데 '뭐야? 이 오징어는? 감히 대스타에게 함부로 말을걸어?' 이런 표정이셨심 그러더니 그냥 옆으로 가는거였심 '하~ 역시무리한 부탁이었나?' 라는 생각으로 포기중이었는데 박명수옹을 보니 포즈를 잡고계심 '빨리 찍어 귀찮으니까' 란 표정이였심 지금 생각해보니 옆에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같이 찍히지 않도록 배려한거라고 강한 확신이 들었심 무튼 그런 표정이셨는데 사진을 보니 환하게 웃고계심 역시 연예인이심 어..... 이게 끝인데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