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을 못이루고 날밤을 새고 갔어요 ㅋㅋ
여튼 어찌어찌 준비를 시작~!!!
일단 피크 타임에 줄이 진짜 긴 부스 ,인기종목 부스 바로 옆이라 제 테이블을 가렸어요 ㅋㅋㅋ~
겨우겨우 손님이 오긴 오는데 힘겹게 비집고 들어오는 그런 상황
중간 중간에 스텝분이 열심히 관리 해주셨는데 잠시 뿐 ㅜ ㅜ
긴줄로 인해 아마 지나가시는 분들은 제 테이블 보지도 못하셨을꺼에요 ㅋㅋㅋ
여튼 피크 타임을 놓치니 , 옆 부스는 장사가 정말 잘되는데 나는 안되니 ,내테이블은 가리고 있으니
망했구나 라는 마음과
사람 마음이 점점 조급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진짜 애초에 판매할 가격보다 진짜 싸게 팔았어요 천원 이천원 삼천원
어찌어찌 거진 팔기는 했지만
매출 십만원 중반 조금 넘은
근데 결과적으로는 -
그냥 처음 참가해봐서 어떤곳인가 하고 참가했는데 혼자와서 그런지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왠지 서러운 기분 ?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중간에 앉아있는데 판매자분인지 스텝분인지 웃으면서 사탕주셔서 ( 판매자분들 다 드린듯?) 그냥 그게 왠지모르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 ㅠ
그리고 나중에 옆부스에서 죄송하다고 막 사과도 해주셔서 ~ 괜찬다고 ~ 아니라고 괜찬다고!! ㅋㅋ ㅋ 악감점없어요 ㅋㅋ
뭐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고 어쩔수 없는 일도 있져멀 ㅋㅋ 오히려 사과라도 한마디 해주셔서 그게 더 감사했어요 ㅋㅋㅋ
결론은 오유는 따듯한 곳인거 같아요 ~
다음에 기회되면 상품제대로 된거 준비해서
이쁜 여자친구와 함께 판매하고싶어요 ~그럴수 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판매자분들 스텝분들 운영진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