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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후기를 후기후기
게시물ID : fashion_129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나다
추천 : 8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7 00:23:08
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벼룩시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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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엄청났네요.
걸어가다가 반대편에서 걸어오시는 남자분
팔뚝? 어깨 팔꿈치?에 얼굴빵을 당한 슬픈사연이 있었습니다 또르르
얼굴은 무사한 것 같아요 여전히 오징오징한걸보니
그나저나 키가 큰 친구를 데려간 것은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 인파속에 부스가 하나도 안보였었거든요ㅋㅋㅋ 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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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이 친구의 도움으로 부스 발견! 가장 처음으로 구매한 고체향수!
지난번 품절되서 구매하지못한게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무조건 고체향수뿐이야!라는 마음으로 구매 성공했습니당
헤헤 킁킁 고체향수 냄새 좋으다.....큼킁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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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레몬청이랑 브라우니 & 닭지갑친구들 + 친구팔찌와 굳이 안나와도되는 그 손
1시 50분쯤에 레몬청 줄이 서있기에 따라 서있었는데 공중분해되버려서 당황했던것이 함정 아직까지 그 이유를 모르겠지만 여튼
우여곡절끝에 다시 뒷줄을 찾아 서서 1시간30분~2시간가량끝에 구매했어영
닭순이들은 친구가 대신 구매하러 다녀왔네요 이쁘게 닭털 깔끔히 뽑힌 민둥이가 제 치킨입니다.
뒤집으면 지퍼가 달려있는데 대추넣고 밤넣고 백숙인 척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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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퀴즈와 카드게임을 진행하며 호두과자를 나눠주시던 미인언니들!
저는 카드게임을 선택했습니다!
저더러 카드를 섞어보라고 주셔서 섞다가 실수로 카드 한장이 튕겨나왔는데 그걸 재빠르게 잡아내시더라구요!!!
후후 모르셨겠지만 그것이 바로 제 승리의 비결입니다.
상대방이 틈을 보일 기회를 만들어 그 틈을 공략해 이기는 전술은 헛소리고 제가 카드를 잘 못섞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운이 좋아서 이겼네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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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벼룩시장에서 데려온 물품들 떼샷입니다.
가운데 있는건 모과청이에요
곧 감기 걸릴것같은 계절이 찾아오는데 저는 요거 하나로 문제없습니다!
(원래 바보라서 감기 잘 안 걸려요...)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운영진분들 스탭분들도 판매자분들 모두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가보고싶은 벼룩시장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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