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공기압의 중요성(실 체험기)
게시물ID : bicycle2_28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양학개론
추천 : 1
조회수 : 170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27 11:06:11
안녕하세요
로드유저 입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이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드는 듯 하네요,,
저도 총알이 부족해 방한용품을 구매하지 못해서 이번 겨울엔 그냥 시즌 오프 하고 있어야겠어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 토요일에 자전거 공기압이 속도 및 주행에 미치는 영향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선 자료부터 보시죠
 
 
 
 
Screenshot_2014-10-25-23-28-58.png
 
우선 위 사진은 제가 실 주행한 거리 입니다.
G 표시 부분에서 위쪽, 비산웰빙하와이 건너편 편의점에서 출발해서 북비산로-> 신천-> 신천 자전거도로 끝부분(징검다리)까지 주행하고,
다시 돌아오다가 대구역 앞에서 국채보상로로 빠져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선 중간에 신천으로 가는 도중에 뒷바퀴 공기압이 조금 부족해 중간지점쯤에 있는 자전거대리점에 구비된 펌프로 공기를 가득 가득!! 꽉꽉 채워 담고
다시 라이딩을 했습니다.
 
근데 낮에 등산을 하고 와서 그런지 갑자기 바퀴가 급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신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이동 하는데도 생각보다 속도도 나지않고, 아무리 밟아도 평속 25를 유지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중간 중간 울퉁불퉁한 길에서는 주행감도 최악.. 뭐랄까
바퀴가 통통 튀어서 제대로 밟히지 않는 느낌? 거기다 묵직 하기까지..
 
그렇게 힘겹게 신천 끝지점까지 주행을 하고 주행감이 좋지 않아 뒷바퀴 공기를 좀 뺐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나타난 주행 속도의 차이..
 
Screenshot_2014-10-25-23-39-40.png
 
다시 밟을땐 천천히 달렸는데 분명 속도가 나지 않았던 지점인데 밟을 수록 속도가 쭉쭉!
솔직히 체력상 더 빠르게 평속을 수 있었는데 속도가 너무 빨라서 위험할까 싶어 평속 30을 유지했어요!
공기가 많으면 무작정 좋을 줄 알았는데, 이번 야간 라이딩을 통해 공기압은 적당해야 좋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TRACK_20141025_232840.jpg
 
위는 평속이고 최고 속도도 자전거 도로에서 낸 속도예요!
저도 생각보다 빨라서... 분명 올때는 암만 밟아도 25를 겨우 넘겼는데..! 갈때는 좀 밟았더니 시속 40에 육박할 정도...
 
Screenshot_2014-10-25-23-38-27.png
 
위는 5Km별 랩 타임이랑 평균 속도 인데요 5~10km 지점이 공기압 빵빵하게 신천대로를 달린 기록이고
10~15km가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 하였을 때 평균속도 입니다! (중간지점은 9km 지점 이지만요)
 
그리고 끝에가서 속도가 처진건 저의 저질 체력 및 도로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달리지 못했네요..
아마 오전에 등산갔던게 많이 힘들었던가 봅니다..
 
아무튼 라이딩을 할 때 마다 자전거에 대해서 알아가는 듯 해서 즐겁습니다!
이미 시즌오프 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시즌오프 준비중이신 분들이나, 오프없이 계속 라이딩 하실 분들
모두 안라하시고, 다들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라이딩 합시다! ㅎㅎ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