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그들의 생각이 어느정도 공감도 되지만 굳이 오유에서 보기에 언찮은 행위를 하는 저의가 뭘까 의심도 되고 그렇네요.. 답답하고 불만있고 억울하면 그 원인제공에 뭐라하는것이 우선이 되어야하고 여론도 조성하고 시위도 해야지 오유에서만 왜 저러나 싶습니다. 저들은 오유와 회원들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함과 동시에 오유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이 운영하는 책임있는 커뮤니티에 성토하듯이 글을 다는 모순들을 반복하고 있는것 같아요. 자신들의 불합리.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야할일들은 다른곳(가령 인권위 민원, 지방.중앙당 제안, 행정부 민원, 시위 등의 공론화 등)에 있는데 엄한데 화풀이하고 있는것이죠. 저도 군게 일부분들의 불만은 공감하고 인정하는 부분이 큽니다. 그러나 그 방식이 매우 잘못되어 보여요. 저도 청년들의 고통에 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사람으로서 일말이나마 책임을 느끼는바가 있는지라 문캠에 글을 보냈습니다. 당에도 보낼 생각이고 차후 대통령되는 사람에게도 보낼 생각입니다. 내용은 이렇네요.. [ 여성 우선 정책은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저야 나이가 마흔이니 크게 상관 없을수도 있고 이미 진로가 정해져 있으니 괜찮습니다만.. 이제 진로를 정해야할 10대와 20대의 청년들에겐 실제로 남여의 사회시작시 느끼는 격차는 없으며 남성만 군복무의 의무를 지고 있음에도 여성에게 유리한 직업제도까지 생긴다면 이건 엄연한 역차별에 해당합니다. 차라리 고위직으로의 진출에 여성이 올라갈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할지언정 사회생활을 시작함에 있어 차등을 두는것은 이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좋지못한 사회 환경속에서 두번 좌절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사회적약자는 지금의 청년들이지 여성이 아님을 인지하시고 정책의 재고와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문재인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싸우지만 말고 직접 바꾸자 입니다. 목마른자가 우물을 파듯 잘못된 사안을 바로 잡는건 그 잘못됨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치를 정치인들만하게 둔다면 그 정치는 썩습니다. 한국 정치가 썩은 이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