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면접 글케 쪼마난데서 할줄 몰랐음......진짜 들가자마자 헐 쫍아 라고 느낌

글고 질문 막 쏴대는데 아아만ㅇㅈ바ㅣㅇ미ㅏㄴ이 ㅏ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 학교 말하고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라는데... .... .................... 너무 떨려서 바이브레이션 쩔고

아 저는.. 저는.. 저는.. 거리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립 들으면서 쓰니까 눈물이 좔좔남 아오 진짴ㅋㅋㅋ

GMO 설명도 제대로 못하고....... 우수한 형질을 삽입하는거라고 해야되는데... 어줍잖게 토마토 얘기만 하고...

글고 여교수 막 쏴대고.........ㅠ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나..나에게 왜기러는거야 흐겋ㅇㅎ헝헣ㄱ거 ㅠㅠㅠ 공주에서 살아요? 해서 네...공주 토박이에요 20년 살았어요

하니까 존나 웃으면서 너 스무살이니? 호호호

......

공주대 왜 지원했냐 그러는데 할말이 진짜 없는거.... 이웃사촌 언니도 여기 다니고, 사촌언니랑 오빠도 여기 졸업했는데

공주대에 대해서 좋은말을 많이 해줘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하니까 그 여교수 왈 다들 어디과 나왔는데?

글서 언니들은 간호과, 오빠는 화공과 나왔다 하니까 그게 생명과학과랑 뭔상관이냬..... ................공주대래매....

가운데 있던 할아버지 교수님이 여교수한테 머라함. 지금 공주대 물어보는거잖여 하고

그러니까 여교수가 나보고 '지금 그게 설득이 된다고 생각하니?' 라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아버지 교수가 '그럼 안된다고 생각해? 난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치." 라고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한줄 요약으로 하면

좆망한듯;; 아놔 합격할수 있을까요...입사제라 면접 퍼센테이지 쩌는데... ......

학생부 교과성적으론 현재 1위거든요 근데 면접이 이따위니 진짜 좆망한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