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회 다 너무가고싶은데 못간지라 4회는 밤샘근무 끝나고 지친몸을이끌고 혼자서라도 무조껀 구경하고 말꺼야!!! 하는맘으루 8만원뽑아서 안산에서 벼룩시장가는 지하철에 올랐답니다.
한시간 반정도 정신줄 놓고 지하철타고 드디어 도착하니 시간이 11시 50분쯤? ㅜㅜ 그때쯤 벼룩시장으로 가시는분들도 꽤있었지만 벌써돌아가시는 분도많고 저번 벼룩시장때도 늦게갔더니 매진이라는 글을 많이봐서 설마 하는맘으로 건널목을 건넜답니다.
도착하니 진짜 사람많더라구요@@@ wow 한 2바퀴돌았는데 대나무양갱이랑 꽃한송이 샀는데 걸어다니기도 힘들구 여기저기 줄은길고 줄은긴데 거기서 뭐파는지도 가까이가보지 않으면 모르겠고 눈여겨봤던 행성팔찌는 못찾겠고 옷도 퇴근길이라 힐에 불편했던차라 그래도 프리허그는 한번 해보고 또 세월호서명을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왔답니다. 집에돌아와서 오늘 후기구경하니 왜 벼룩현장에서 못봤던거같은 위안부관련 물품이라던가ㅜ.ㅜ 이쁜엽서라던가 팔찌등등 ... 사고싶은것들이많네요 제가 잠을 안자고 가서 다 제대로 가까히가서 꼼꼼히 살피지 않아서겠죠 너무 아쉬워요ㅜ.ㅜㅜㅜ 아쉬움이 많았던 벼룩시장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