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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서울벼룩시장 소감
게시물ID : fashion_129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춫현
추천 : 5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27 21:11:39
 
 
 
 
 
 
 
전체샷.jpg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벼룩시장에 처음참여했습니다
 
여자인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그친구는 오유를전혀안하는친구인데 제가 오유는 오징어랑 안생겨요가 명물이라알려주어
흥미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ㅋㅋㅋㅋ
(목에건 분홍팻말은 러쉬&대쉬라고 솔로들이 걸수있다길래 걸어봤는데 asy네요 )
 
 
일단 제가 산것은
 
곰돌이.jpg
 
어머님 선물로 드릴 곰돌이 열쇠고리 !!
 
 
 
 
 
 
 
 
 
로봇.jpg
 
언니선물용인 로봇 열쇠고리 *^^*
(직업학교에서 교수로계시는분께서 바쁜시간을 내셔서 모두 손수만든작품을 저렴하게 내놓았더군요
색칠하나하나 같은게없고 물건에 자부심도 있어보이셨습니다 지인의 부탁을받고 어렵게 나온자리라 하시더군요
가격은 8천원 노가다에비하면 솔직하게 저렴하다고 개인적으로생각합니다! )
 
 
 
팔찌.jpg
 
그리고 패션팔찌랑 후원팔찌샀습니다
 
후원팔찌는 제친구도 남자친구몫까지 두개사더군요..또르르
 
 
 
 
벼룩시장 다녀오고나니 말이 정말많아서 계속눈팅하다가 올립니다
 
운영진님들 재능기부하는사진같은걸 찍고싶었는데
 
얼굴이 보이고 실례되는것같아 그러진못했어요
 
타로도 봐주시고, 마술도 보여주시고, 풍선도 만들어주시고
 
어리숙한모습이 마냥귀엽고 따듯하고 하지만 열심히 보여주시려는 그모습에
 
친구랑 감동많이했었습니다
 
 
 
전무엇보다 세월호특별법서명운동진행하는것과 세월호사고에 관련된진실이 담긴 책자를나눠주는것이
굉장히 의미있어보였습니다
서명완료하고 책자도 자세히 읽어보고
 
제친구가 세월호사건에 관심이없는것같아서 반드시 읽어보라고 약속도했습니다! 요건자랑이구요 ㅎㅎ
 
 
무엇하나 노력해보려는 모습이안보인게없었습니다
 
여기저기 운영진분들이 줄정리도 열심히 하시려하고, 줄머리에 (여긴무슨줄입니다) 라고 써놓고 온종일 서계시고
 
 
저한텐 첫회사 출근전날을 쪼개 나간의미가 있을만큼 좋은경험이었던것같습니다
 
 
이런저런말이 참많은데 저는 개인적인감상으론 여기저기 부족한곳이 없는건아니지만(판매업자얘기에대해선 공감합니다)
 
노력만큼은 높게 사고싶고 전벼룩시장은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좋았습니다
 
벼룩시장이 계속지속되었음좋겠다는 생각이 크구요..
 
베오베에 운영진분이 벼룩시장을 그만두시겠다고 하시던데 아쉬움이 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세월호.jpg
 
 
 
 
노란리본으로 이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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