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문제를 떠나, 능력대로 하면 될일 아니냐?

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현실에서 그 능력은 대체 어디서 오나요?

학력? 강남출신이 서울대 주류를 이루고있죠. 그럼 그 학력,학벌도 결국 부모의 재력에서 출발하는게 현실임.

화려한 스펙? 그거 쌓으실려면 알바다니며 대학다니며 가능한가요? 
 
능력대로 하면 되잖아! 라는 주장은 실상 기득권의 것입니다.
천민자본의 기업들이 원하는 지점이고, 자본가가 꿈꾸는 세상이죠.
 
그런데 노동자로의 삶을 사는 사람이 능력대로 하자고 화를 내네요.
사람은 노동력이 아니고 인건비로 취급받아서는 안됩니다. 
  좀더 타인에대한 배려와 자신에 대한 사랑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사회시스템의 실패와 기득권의 부정으로 인한. 자본의 탐욕앞에 사람이 먼저인 노동정책을 발표하늘 사람에게 응원을 해줘도 모자랄판에, 주저 앉히려하다니....

분노와 좌절을 모르지 않지만, 그 대상을 잘 설정해야 해소할수 있다는점 또한 직시하길 바랍니다.  분노하고 소리치시되, 같이해줄 사람을 적으로 돌리지 마시길. 

가진건 개뿔없는 서민, 혹은 그보다 하위계층이 한나라.새누리 찍어주었던 지난 역사가 다른 방식으로 되풀이 되는것같아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