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마지막가사는.... I still believe these words promise, devotion, destiny, eternity and love...
Here i stand for you 인트로 입니다... 눈물이 주륵주륵 흐릅니다... 버스안인데...아저씨가 울고 있네요...
저의 힘든 10대 시절을 신해철의 노래들로 버텼었습니다... 97년도 해체전 넥스트 부산 콘서트에서 처음 뵜고... 모노크롬 스탠딩 콘서트에서 두번째 봤으며... 데뷔20주년 콘서트때... 해철 아제 이제 힘들어서 콘서트는 못오겠소...결심했었는데... 쓰러졌단 소릴 듣고... 일어나면 다시 콘서트 가겠노라 다짐했건만... 카톡에 Lazenca save Crom 써놓고 간절히 다시 일어나기를 바랬건만... 저런 가사만 남겨둔 채 떠나가 버렸소... 내일 아산병원에서 봅시다... 선생님이자 형님이자 친구였던... 신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