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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03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A
추천 : 7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22 11:30:14
어제 정알못들 데리고 부평 유세장 가서
체험시켜주고 술마시면서 이러쿵 저러쿵 설명해주고
문재인을 왜 찍어줘야 돼는지 묻는 친구에게
md503이란 외계인이
10년이란 기간동안 나라에 커다란 구멍을 냈다.
그 구멍의 크기가 얼만큼인지는 가늠도 안된다.
앞으로 그 구멍을 메꾸는 데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리지는 모른다.
다만 그 구멍을 메우려고 하는 사람이 문재인이다.
공약도 중요하다.
그런데 좋은공약들은 수치의 차이가 일부 날뿐 뭐 다 거기서 거기다.
다만 살아온 삶을 봤을때 공약을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인지 혹 잘못된 공약이면 국민들과 대화를 할 사람인지를 보고싶다.
나는 그렇다.
라고 설명하고
기분좋게 영업하고 약속받고 부어라 마셔라 우리는 같은 편이다!!!하고 뻗어있다 일어나서
습관처럼 누워서 오유를 켜니 난리가 났네요...
자기는 정책을 보고 찍겠다던 친구를 디테일은 달라도 방향성이 같은 사람. 할수있을 사람을 뽑자고 설득했던 어젯밤이 떠오르니요...
한명이라면 술따라주면서 조곤조곤 뭔가 말을 해보겠는데
이렇게 넷상에서는 뭘 어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끼어서 기름을 붓는 게 되버릴까봐.
어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동지의식을 느끼며 유세장에서 힐링했는데 갑자기 유세장에서 사람들이 돌변해 싸우고 있는듯한 느낌이라...
박지원이 얼마나 좋아할까?
천정배가 얼마나 좋아할까?
엠비는 또 얼마나 좋아할까?
라고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그냥 가던길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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