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교 새내기 입니다 ..

입학하고나서 좋아하던 복학생 오라버니가 전혀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는걸 알고

어찌저찌 좌절하면서 학교생활 하다가

소모임에서 만난 어떤 애랑 눈맞아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지금 현상황이 좋긴 좋은데

깨지면 어떻게 할지 너무 후환(?)이 두려워요..

학교도 같아 과도 같아 소모임까지 똑같아..

학교에서 하루에 3일정도는 하루종일 붙어다니고..

대학교 인맥은 모두 그와 같이 안다고 보시면됩니다..ㅋㅋ

동아리에 소모임까지 같아버리니.. 

그러니깐 깨지면 어떻게 학교를 다니지 .. 이런생각이 많이들어요

저는 이런생각때문에 학교에서 스킨십같은거 자제하려고 하는데

남치는 이것가지고 머라해서.. 저랑 싸운적도 있구요..

남친은 지금 저한테 올인하고 있는것 같은데.. 

멀리 못보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깨지면 절대안된다.. 이런 마인드로 사귀는것도 한 5%정도는 있는것 같아요..

남친 군대가도 

쟤는 누구 여친이다 라는게 제대 할때까지 같이 갈 것이고..

암튼 제 졸업할떄까지는 그 딱지 못뗄것 같은데..ㅠㅠ

이런 부담감을 가지는거 자체가 이상한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