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란 성을 사고 파는 일이다.
성이란 사고 파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일까?
예를들어 장기매매와 같은 성격인 것인가?
기본적으로 성을 상품화 시켰을 때 그 상품은 소모재는 아니다. 성을 팔았을 때 소모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명예와 정신과 같은 추상적인 가치의 영역이다.
가치의 영역은 판단에 따라 달리할 수 있다.
자연법, 천부인권과 같은 절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에 성을 넣어야할까?
자유의사로 인한 성행위를 현대에 들어서 비판하지 않는다.
성매매가 비판받는 이유는 사회적 구조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성을 파는 여성 혹은 남성이 있다는 사회비판이다.
그렇다면 부유한 여성이 다수와 자유로운 성행위를 하고자 한다. 매매의 요소는 배제해보자.
비도덕적인가? 아마 아닐 것이다.
위 여성이 자신의 욕망달성이 주된 목적이고 부가적으로 돈까지 받았다면 그것은 갑자기 비도덕적인 행위로 돌변하는가?
사회적 구조, 교육과 같은 외부적 요건에서 무한히 자유롭다면 성매매는 비도덕의 영역에서 벗어나는가?
자유의사 vs 사회적 강요 의 대립구조가 해소된다면 성매매는 허용되어야하는가?
성매매는 절대적인 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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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의 금지가 자유로운 의사표현이나 행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측면에 대한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일률적으로 성매매를 금지시켜야하는지... 자유로운 의사형성에 의한 성매매도 역시 금지대상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