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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벼룩 안 갑니다. 업자님들 덕분에요.
게시물ID : fashion_129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맛사과
추천 : 7/4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28 00:31:18
지금 오유 벼룩시장 관련하여 몇몇 업자분들의 좋지않은 행태로 말이 많습니다.

전 대구 살구요, 대구에서 진행된 오유벼룩시장 다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전 정말, 진심으로, 그 판매된 금액들이 위안부 할머님들께 기부된다고 믿었습니다. 
판매자님들께서 물품을 제작하시는데 소요된 비용과, 얼마간의 인건비 정도는 제외하고요. 
전 그런 식으로라도, 위안부할머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물품도 구매했습니다. 
적지않은 돈을 썼습니다. 
판매자분들도 재능기부와 만일 본인의 상점이 있다면 홍보정도의 이득을 보실거라고. 

그런데 설마 수익금이라뇨 ㅋㅋㅋㅋㅋ
이건 배신이예요.... 

지금 하나 둘 밝혀져가는 업자님들의 행태를 보고있자니, 열이 뻗쳐 이 밤에 몇 글자 적습니다.  

업자님들, 그 돈 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셨어요? 저도 기뻤어요.
같이 간 일행에게도, 여기 수익금 다 기부한다고. 좋은 뜻으로 다들 모였다고 말한 제 입이 부끄럽네요. 
이번 서울벼룩시장도, 갈까말까 당일 아침까지 고민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안 갑니다. 정말 다시 재정비되지 않으면 안가요. 
업자님들, 님들이 하신 행태는요,
저같은 사람들의 믿음까지 부셔버리신거예요. 
품질이 정말 괜찮으면 2차, 3차 소비 됩니다. 
님들은 그 자리에서 장사를 하셔선 안됐어요. 
홍보만 하셨어야 했어요.
그랬어도, 재차 구매 원하는 분들에 의해 소비가 일어나고, 업자님들이 원하는 수익, 보실 수 있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한탕 뛰고나니 흡족하셨습니까?
이제 두 탕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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