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90년대를 보내온 이들 대다수는 그의 노랫말을 가슴에 품고서..
게시물ID : star_259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맥주
추천 : 3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8 00:53:04
2014052010591639768-400x558.jpg






인생의 길목길목에 서 있는 가수가 김광석이다.
- 박학기, 라디오 스타에서

인생을 돌아볼 때 김광석이 있다면
당신은 아주 운이 좋은 셈이다.

김광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우리는 그가 있어서 80년대를 버텨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찬욱

김광석님의 음악에 대한 말말말 입니다. 
이 말들을 그대로 90년대에 청년기를 보내온 우리세대와 마왕에게 바치고자 합니다.

삶에서 가장 힘들고 고단했던 군생활 속에서 위로가 되어줬던 버팀목이 되주었던
그의 노래말이 가슴속에 사무치는 밤입니다. 

'남들이 뭐래도 니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마'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곁에 있어줘'

많은 이들이 그의 노랫말을 통해 희망과 용기 의지를 얻을수 있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쉽사리 믿을수 없는 소식에 쉬이 잠들지 못하는 이밤이 더욱 먹먹한것은 
저와같은 수많은 이들에게 아직도 그의 노랫말과 음악은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래전 읽었던 소설속 인상깊게 남아있는 글귀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잘가요 마왕 그곳에서 먼저 기다리고 계셨을 그분과 
술도 한잔 나누고 아무걱정없이 행복만이 가득한 그런 시간 보내길...


'클리포드 브라운은 25살에 죽었지 소울이 너무 강했던거야 소울이 강한 인간은 신의 레이더에 걸리기 쉽거든
 신은 그런 인간을 곁에 두고 싶어하니까 그래서 소울이 너무 강한인간들은 하나같이 젊은나이에 일찌감치 하늘나라로 가버린다니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