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지만 지금까지 딱 3년정도 살이 좀 쪘었고 지금까지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무려 84킬로까지 갔다가 어제 저울 위에 쟤보니 식사량 꽤 먹고 69kg이 나가네요.
2달 정도 해외여행 다녀올 일이 생겨서 우연한 기회에 외국인이 트레이너로 있는 곳에서 맨일 백형들 러시아형 누님들
틈에 껴서 헬스장 2달 동안 주구장창 다녔더니 전성기 몸무게 68kg 까지 감량을 했네요.
덕분이 몸도 가벼워 졌고 무엇보다 비싼 옷도 좋지만 청바지에 흰티 하나만 입어도 살쪘을 때 좋은 메이커 비싼 옷보다
옷빨이 잘 받는게 그게 보람이네요.
벌써 헬스를 취미로 한지가 7년 정도 되가는데 시작하게 된 동기는 예전에 썸을 탈뻔한 애가 있었는데
우연히 바닷가에 갔다가 한 한마다가 지금까지 헬스를 하게 된 첫 동기였네요.
" 오빠는 다른데는 살 안쪘는데 배가 볼록한게 ET 같다 " 이 말을 듣고 진짜 관리를 해야겠구나 하고
그 후에 어떻게 하다 보니 한두달은 쉰적은 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쭉 취미 삼아 하고 있네요.
운동이라는게 어쩌면 강한 동기 부여가 될수록 오래도록 힘들 때 마다 동기 부여 한번 해 주고
나면 게을러 질려다가 다시 돌아 오고 하네요. 물론 성과도 중요하지만 목표와 동기만 있으면 나름 힘들지만
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