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패션고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재가 많이 슬림한 스타일입니다. 몸무게가 70입니다만 키는 189.8입니다.
그래서 벗겨놓으면 ( ///ㅅ///)> 그리(?) 말라보이진 않지만요.
옷입어놓으면 헐렁해서인지 여튼 여러모로 말라보입니다. 마르긴했지만요.
원피스 브룩 아시죠? 딱 접니다 하하하 (=ㅅ= 시무룩)
제목에 써둔것처럼 코트가 이뻐보여서요 파카가 하나뿐이니 겨울옷 하나 더 장만해야겠네요 제대한지 2년됬지만 여자를 만난적이 음슴으로
고등학교이후로 옷을 산적도 음습니다. (고로 교복뿐....음?레알? 레알!) <-파카는 교복이었다구욬ㅋㅋ
더군다나 워커가 그리 이뻐보여요 그것도 반짝이는거 말구요 보드라운느낌의 제질로만들어진 워커있죠? 그것도 매끄럽게 잘 빠진워커루요
코디를 하고싶은데 패고를 수석졸업해서 패션고자 라이센스를 한방에 취득했죠!
그래서 피코트를 사는데 신중해지려구요 그 최대한의 노력이 오유횐님들의 조언을 구하는것...
그거알아요? 재가 패고라고했잖아요? 이거 못믿는 사람 있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패고들은 진짜 감각이 없어요 색감도 디자인도...
저번에 트레이닝복 사러 갔다가 이거 이쁜데 하다가 매점점원누나들이 아니라고 통곡을 하시더라구요... 몸에는 맞아도 기장이 애메하게 짧대요..그래서 105입었어요 그래도 트레이닝복이 디자인도 그렇구 여러모로 저같은 (어깨도 좁은) 사람을 커버 해주니 다행이었지만,
피코트는 문제가 되겠죠?
피코트를 입으면 약간 짧을탠데... 슬림피코트를 찾아 입어도 너무 크거나 또는 너무 짧겠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런 어정쩡한 키와 몸매의 소유자인 패고에게 맞는 피코트( or딱맞는잘빠진코트)를 찾아주세요 저 지금 3일째 인터넷 뒤지고있는데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욕만먹고있어요 21번의 퇴짜요;;; "너 진짜 인정한다 와 장난이나 귀찮게 하려는줄 알았는데...심각하네? 진심이었네?" 라는 소리까지 듣고 패닉
패고는 어떤 조언을 받아도 입혀주기전까지는 패고인거예요 아시잖아요? 베오베가있는 전설의 패고들 그게 저같은 사람이예요.
내친김에 코디도 해주세욥! 첫 옷들이니까 깔끔하고 무난한걸루요
사진도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말하기를 남방에 니트를 입고 코트 입으면 된다고 하는데.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어떻게 입으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