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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랭에서 미드를 맡고 있는데요
게시물ID : lol_565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스큐쀼쀼
추천 : 2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28 02:23:22
친구들과 팀랭을 결성했습니다. 원래 제 주 포지션은 서폿이긴 하지만 워낙에 둘이 봇을 서면 시너지가 폭발하는 친구들이 있어 결국 걔네들에게 봇 라인을 맡기고 제가 미드에 서게 되었어요. 

 
 안타까운 점은 제가 미드를 잘 해서 서는 게 아니라, 탑이나 정글을 가면 안습할정도로 폭망하는 경향이 있는, 네. 한마디로 개중에 미드를 그나마 덜 못해서(...) 미드를 가는 겁니다. 뭐, 트롤에 가까운 동선 낭비나 항상 1초늦는 텔은 친구들도 보고싶진 않았나봅니다.. 주륵 


그래도 나름 1인분은 해 가며 그럭저럭 팀랭을 돌려왔습니다만, 얼마 전부터 친구들이 제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더군요.    전 캐리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인정하는게, 저도 페이커나 다데, 루키같은 선수들이 잘하는 혼자 다 쓸어담고 무쌍찍는 플레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오히려 저보고 직접 해보라고 하면 잘 안되더라고요.    대신 전 제 캐리가 안 되는 대신 적 캐리를 찍어눌러 성장을 최대한 방해하는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후반엔 우리 원딜을 지키고 전체적으로 서포팅에 조금 큰 비중을 두는 유틸성 챔프를 즐기죠. 룰루, 질리언, 모르가나같은 챔프들말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런 저의 그런 수비적인 플레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 것 같더라고요. 한타 때 원딜 물리면 딜러가 없어진다고요. 미드가 누커가 아닌 이상 당연한 말이지만 왜 굳이 이걸 걸고 넘어지냐면 저희팀 원딜이 무진장 공격적입니다. 딸피가 화면에 잡히면 그 이후엔 맵을 안봐요. 무조건 저걸 잡아야 오늘 밤에 잠을 편히 자는 그런 성격입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꽤나 자주 잘리기 때문에 딜러진의 부족이 꽤 크게 다가오는 감이 있는 거고요.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친구들이 저한테 말하더군요. 캐리력있는 챔프를 연습하는게 어떻겠냐고 말입니다. 일단 해보겠다고는 했는데ㅋㅋㅋㅋ 하아 막막하다. 


 미드에서 쓸만한 챔프들 중에 적당히 어려우면서 중후반 캐리력 좋은 챔프가 뭐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ad챔프들은 이상하게 잘 못 쓰겠더라고요. 제이스, 탈론, 제드, 판테온, 카직스등등.. 대신 ap챔들은 조금 낫다는 평을 들어요. 신드라, 라이즈, 애니같은거요.  
챔프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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