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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03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pub
추천 : 10
조회수 : 1036회
댓글수 : 113개
등록시간 : 2013/11/14 21:24:59
남친이랑 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 떴는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가슴 만지려고 하기에
만지지 말라고 했어요
또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저는 더 자고 싶었거든요
근데 하는말이 "왜? 시간 다 됐어?"
이러는 거에요
무슨 뜻인건지 생각하는 몇초 동안
킥킥대며 혼자 웃더라구요?
남친 유흥업소 많이 다녔던걸로 알고
직업상 접대도 많다고 했어요
저 만나고는 안다녔을거라 믿고싶지만
아무튼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나한테 지금 업소녀한테나 던질말을
농담이라고 하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순간 너무 어이가 없고 더럽게 느껴져서
다투다가 각자 집갔는데
아까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하고
쪽팔려할 정도로 쌍욕하고 오는길이에요
저 잘한거 맞죠
정이란 정은 다 떨어졌어요
평소엔 다정하고 자상하고
장점도 많은데 진짜.. 너무 충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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