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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벼룩시장에 대해 많은 실망 하셨군요...(늦은후기)
게시물ID : fashion_130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톱깍이
추천 : 1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10/28 05:35:58
이런일들이 자꾸밝혀지고 실망감도 더해가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저는 만족했어요... 재밌었어요 엄청흥미진진한건 아니지만 ....거의한달정도 집밖에 나가질 못했어요...

다른이유는 아니고... 약속이 없어서요....
너무 사람이 나태해지고 이런 핑계라도 사람을 보고싶었어요
11시에 시작하는 벼룩시장 너무 설레이는 마음에 전날부터 골라놓은 옷이며 뭐살지 생각해놓은 위시리스트 정리며
너무설레여서 잠을 이룰수가 없는거 있죠.

그래서 밤을새웠어요 꼴딱...ㅋㅋㅋ

폰게임두 하고 개콘도 다시보면서요...ㅎㅎ

9시에 나와서 머리자르고 출발해 도착한시간은 11시 8분
엄청 신기했어요 드라큘라 화장하신분도 귀여운조그만 모자쓴 어린분도 저처럼 때깔나게 새옷티내며 머리도파마하고 오신게 티가나는 분도있었고요 ㅎㅎㅎ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 힘들더군요
직감적으로 내가원하던건 결국 못사겠구나... 싶었어요

일단 줄이별로없는곳을 찾아 헤맸죠 ㅋㅋㅋㅋ
오히려 꼭사야겠다 싶었던 컵받침이나 담요등을 파는 운영진부스는 인기가 별로없더라고요 ㅠㅠ

사실 문구가 들어간 상품은 별로안좋아하지만!! 기부기부
기부목적도 있겠다 있다면 언젠가 쓸일이 있을것만 같아서 급히사버렸죠!
그렇게 사람들의 파도에 쓸려 립밤도사고 더치커피도 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성팔찌는.....줄사람이 없어서......저는....직업상쓰기가 힘들어서 안샀는데 천만다행이죠!!!!! 레몬청파는곳도 물어물어찾아봤지만 결국 못찾아서 못샀고요 ㅋㅋㅋㅋㅋ달다구리는 줄이너무길어서못샀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나를돕나.....
 
그래서향한곳은 투표장!!!!!!

오유에게 하고픈말.... 운영진여러분이 그렇게 애원하시는데 한마디를 안 쓸수가 없더라고요!!!!
3마디쓰고왔습니다.
배신자들
위선자들
나를속이다니

이런느낌이였어요

커플이너무 많아서요.....

아참 여자친구있다고 여자친구 보호한다고 내어깨 함부로대하시면 안되요  저도 제법 가녀리거든요...

그옆에있던 스티커 붙이기!!!!!
왜...모솔쪽엔 스티커가얼마없죠?.....
제가 붙이니까 많은분들이 환호해주시던데.....
....?

덕분에 러시엔대시....그목걸이차고 이리저리돌아다녔지만.....창피하기만해서.....사실중간부턴 뒤집고다녔어요....

그리곤 공연.이벤트 시작한다길래  가는길에

!!!!!!제눈을 뻥튀기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프리호구!!!!!!!!
게다가 한번하면 무료사탕!!!!!!!!!!

훅가버린 저는 바로우물쭈물 여성분께 허그를 헌납해버렸는데요.....
사탕을 집고나니 이건아니다 싶은느낌이 들었어요

맞아요 앞에있는 훈남분은 아무도안 안아주는것 같고...
 해서 와락!!! 안아버렸어요
액면으로봐선 제가형이였던거 같았지만.....

역시... 남성분이 안기 편하고 따듯하더라고요....♥

그후로 이벤트무대 앞에 첫줄에 자리를 떡하니 잡았죠
처음부터 구경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ㅋㅋㅋ
중간에 아가들이 음료수를 흘려서 제옷에 조금튀긴 했지만
(그래도 부모님들 아이들은 잘간수하셔야해요!! 전튀긴지도몰라서 옆고등학생훈남♥ 이 알려주더라고요)
한창 재밌었어요
ㅋㅋㅋ가위바위보 이겨서 무대위에 올라가기도 했고요

(제기차기 에서 무너졌지만...) 

7인의 팀중 4분이 나오셔서 멋진노래를 들려주신
밴드분들도 (남자분 버즈 민경훈닮았어요)  
 살짝 긴장하시고 사회보시던 사회자분도

크게 긴장하고 수화로 열심히 노래하던 말머리청년도

사실 너무 떨어서 트릭이 다보였지만 그래도 너무신기하고 재밌게 무대를 이끌어간 마술동아리 귀요미들도

옆에서 함께 즐기시던 운영진분들도(여성분사회욕심부리시는것도 엄청재밌었어요ㅋㅋㅋㅋ)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중간에 공백이생겨서 사회자분이 같은게임하실때

그때결국 이제 집에가야겠다 싶어서 자리를 떴어요

 그후의.밴드공연은 결국 못보고 갔지만 즐거웠을거라 생각해요

저 진짜오랜만에 사람들 부대끼면서 즐겁게 보낸거같아요 
집에돌아와 밤새고온 피로가 몰려와서  잠들었지만 일어나고 나서 너무 즐거웠어요. 그기억이


많은분들이 현사태에 많은 실망을 하신대도요...

저는요 엄청나게 즐거웠고 엄청나게 만족했어요

운영진분들 그리고 저처럼 좋은느낌도 느끼신분들

너무 실망하지마세요

전문가들 불러서 시작한일 아니잖아요

시행착오는 있을수 있어요

힘내주세요

너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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