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토게 어디에선가 무료로 풀린거 받아서 라이브러리만 체워 놓고 있다가 드디어 엔딩을 봤네요..+ㅆ+);;
2012년 발매라고 되있는것 치고 조금 뒤떨어지는 그래픽이지만 비공식 한글화 덕분에
스토리도 알수 있었고 나름 식상하지만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엔딩까지 맛 봤네요.
트레일러라던지 스샷같은 부분이 많이 공포스러운 분위기 였는데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까 공포스럽다기 보단....괴랄?흉칙?뭐 공포라는 장르에는 이골이 났는지
아 이부분은 이렇게 되겠다 이게 튀어나올꺼 같다라는 생각으로 하니 뭐 별로 무섭거나 하진 않았습니다.ㅋ
뭐 다양한 무기들이 나오는것도 좋았고 절단부위가 많은것도 좋았고
적을 죽일때 특정한 모션(?)으로 어느 특정부위만 터트리는것도 좋았네요...
전 이런게임은 낫이지!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스만 빼고 전부 낫,도끼로...
맨몸으로 부딧치며 자르고 터트리는 재미로 했네요....
전 엔딩까지 딱 6시간 걸렸네요 볼꺼 다보고 쓸데없는곳 까지 다 돌아다닌다고 걸린시간이니까
막 엔딩만 생각하고 달리면 3~4시간정도면 엔딩까지 무난할꺼 같습니다.
무료로 많이 풀린게임이라 많은 분들이 라이브러리만 체워놓고 계실꺼 같은데 심심할때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