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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간큰남편 ,옆기남편
게시물ID : humorstory_109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업써업
추천 : 2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03 01:06:45
♥ 아내가 동창회에서 술이 떡이 돼 들어왔을 때! 
1. 애처가 ⇒ '으이구... 마시지도 못하면서 웬 술이야!' 하며 등 두 
들겨 주고 꿀물 타다 준다! 
2. 간큰남편 ⇒ '가지가지 하는군!'하며 현관문 잠근다! 
3. 엽기남편 ⇒ 아내 거꾸로 들어 술 깰 때까지 흔든다! 

♥ 오랜만에 시댁에 가려는데 아내가 싫다고 할 때! 
1. 애처가 ⇒ '자기 많이 힘들구나...'라고 말하면서 일단 부인의 마 
음을 이해한 뒤 설득하다, 그 
래도 아내가 싫다고 하면 '그럼 다음에 가지 뭐!' 라고 말한다! 
2. 간큰남편 ⇒ '니... 지금 내랑 호적정리하고 잡아서 그러재?'라고 
말하면서, 독기 품고 아내를 
노려본다! 
3. 엽기남편 ⇒ 아내 커피에 몰래 수면제 넣어 먹인 후에 잠들면 쥐 
도 새도 모르게 시댁에 데려다 
가 놓는다! 

♥ 어느 화창한 일요일 아내가 외출을 할 때! 
1. 애처가 ⇒ '작갸~ 난 자기가 곁에 있어도 보고 싶을 정도니깐 빨 
랑 와!'라며 현관에서 가볍게 
키스! 
2. 간큰남편 ⇒ '어데 가는디?'라고 묻는다! 
3. 엽기남편 ⇒ 최고의 사립탐정을 고용해 아내 뒤를 미행한 다음 조 
금이라도 이상한 행동하면, 
당장에 집으로 끌고 들어와 뒤지게 팬다! 

♥ 아내가 그윽한 눈길로 '자기... 나 사랑해?' 묻는다! 
1. 애처가 ⇒ 담박에 아내를 깊게 끌어안아 주며 달콤하게 속삭인 
다! '그걸 꼭 말해야 알아?' 
2. 간큰남편 ⇒ '야야... 걱정하지 마! 니 사랑 안해도 평생 먹어는 
살려 줄 테니깐!' 
3. 엽기남편 ⇒ 당장 아내를 과격하게 들어서 침대에 던진 후에 죽지 
안을 만큼만 깔고 앉아 있는 
다! 사랑의 표현으로... 

♥ 아내가 채팅을 한다! 
1. 애처가 ⇒ '작갸 그게 그렇게 재밌어? 나랑 놀자... 앙!' 
2. 간큰남편 ⇒ '그래... 니 쪼매만 더 해봐라! 내 콱 그 콤퓨따 뽀사 
분질 끼다!' 
3. 엽기남편 ⇒ 방안에 아내와 컴퓨터를 가두고 평생 못 나오게 못 박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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