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가끔 타로봐주시는 분들도 있고해서..
너무 요즘 안봤던 터라.. 한번 잠도 안오는 야심한 새벽에 한번 감이나 살려보려고 봐드리려합니다.
쓰는 덱은 토트구요.
봐드리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타로는 단순히 "점술도구"보다는 "신"의 힘과 위계 등을 나타내는 상징적 표상물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딱부러진 대답이 나오기가 쉽지않다는걸 미리 말씀드리며,
심리학적으로 포러효과라 하던가요? 억지로 타로의 결과에 끼워맞춰서 본인의 상태를 이해 하거나 혹은
남들에게도 모두 나타나는 표상적인 부분을 본인만의 특이성질로 보는 경향이 꽤 많은데요.
냉정하게 본인의 상태를 보시고 타로 결과를 평가하시기 바라며, 틀렸을경우 아 저놈은 잘 못보는 바보구나. 하고 껄껄 하고 넘겨주시면 좋겟습니다.
틀렸다면 보통 타로 Reader가 멍청해서 그 상징을 제대로 이해했거나 잘못 해석한 경우이거나, 질문하셨을때에 몬가 덜 질문하셨거나, 아니면 숨기시는게 있거나 등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타로는 절대로 두루뭉술한 질문을 대답해드릴수없습니다. "다음주 로또 번호는 뭔가요"...헐.. 이런거 타로로 맞추시는 분있으면 저좀 알려주십시오. 혹여 제가 맞추면 오유에 피자를 열판쯤 쏘죠.ㅡ.ㅜ
질문은 최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능력되는데까지 최대한 받아보고.. 혹여 굉장히 개인적인 질문이어서 익명으로도 쓰기가 민망하신경우.. 카톡 연락처를 남기시면 그쪽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야심한 새벽이니.. 보실분이 많지않을꺼라 생각하며.. 한번 글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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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시작할지 몰라서 전에 썼던글을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마감은 제가 마감이라고 외칠때까지..
카톡이나 메일을 남기신 경우.. 연락이 이틀이고 삼일이고 늦어질수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가끔 카톡 검색을 막아놓으시고 아이디 적으시는분들 계십니다.. 확인바랍니다..
감도 좀 살려볼겸.. 요즘 통 카드를 안뽑았는데 임상 연습도 좀 할겸..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고민게 글에 연애 관련 절규가 많네요.. 연애 관련 질문이 많이들어오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