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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지 않을 감동의 부산유세 현장.
게시물ID : sisa_903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팀
추천 : 28
조회수 : 14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22 22:15:11
어제 문님이 오신다는 정보에 경선때 강제(?)로라도 참여를 시킨 지인, 회사분들한테 오늘 06시경부터 카톡을 뿌렸는데 막상 가겠다는 분들이 없으시더군요. 
마눌님도 약속이 있는 관계라 혼자라도 무조껀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우선 회사에서 잔업을 하고자 하였다죠
회사에 가보니 정치에 아리까리한 제가 좋아라하는 팀의 막내가 보이길래 너의 대통령이 되실분을 보러가지 않을래 라는 생각에 4시 59분에 택시에서 하차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이어링을 착용한 경호원들이 즐비한 곳을 찾았고 18시가 다가오니 슬슬 긴장이 되더군요(부산 남포동 남포문구때 문님 뵐때보다 더 긴장된 것이 이제 곧 대통령이시다? 괜사리 건강 걱정도 되고 아 머라 표현을 해야할지...)
약 18시경 경찰 패트롤러를 앞에 대동하여 차량들이 속속들이 도착했고 드뎌 문님이  저랑 횡단보도 하나를 두고 반대편에서 하차하셨죠.(위치선정 나이스)
곧 신호등이 바껴서 건너오시는데 여기서 저의 막내가 가장 처음으로 악수를 하였습니다. 저는 심장이 터질듯하여 눈만 꿈뻑 거리고 있었는데 이를 인지한 제가 원래 좋아라 했지만 오늘부로 사랑하는 막내이가 문님 손을 잡은 채 저의 손으로 옮겨주더군요.
아!!! 그 감격과 막내이의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중략--------------------------------------------------------------------
많은 오유분들이 제가 느꼈던 그 감동을 앞서 설명하셨기에 이를 생략하고 저는 오늘 현장에서 문님의 국민에 대한 애정 및 배려를 더욱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연설에 저는 두팔을 뻗어 엄지를 펼친 채 계속 연호하고 있었는데 저와 약 2~3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참석자들이 밀고 밀치는 과정에서 여러차례 고성이 오고 갔습니다.(땀에 흥건히 젖게 되더군요.)
그러자 문님이 연설 도중 그 특유의 눈망울로 표정이 살짝 상기되셔서 고성을 오가는 지점을 응시하였다가 또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셨다가 다시 응시하였다가 잠잠해지는 것을 확인하시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시는 그 모습에 있어서 문님의 사람에 대한 애정, 걱정, 배려를 하실려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역시"라는 말을 연거푸 읆조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축제 종료 후 정치 아리까리한 동생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문님의 표정에서 제가 느꼈던 감정을 느꼈다면 서로의 결속력을 굳건히 이루었습니다.(막내이가 다른 정치인들은 잘 모르지만 문님만은 좋아하다니깐 정알못이라고 지칭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술을 얼큰하게 먹고 오유에 처음으로 글을 기재해 봅니다.^^ 오유분들도 사랑합니다.~
-요점 정리-
1. 유세현장 도착 시 이어링을 착용한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경호원들이 즐비한 곳을 찾아봅시다.
2. 정알못에 가까운 지인에게라도 용기내어 권유해서 같이 현장에 가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3. 당일 날씨가 쌀쌀하다라고 여겨진다면 용기내어 반팔을 입고 갑니다.
4. 문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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