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20만원 내기라던가 수익금 10% 등은 상황에 따라 애매해지는 기준인 것 같아요.

가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구매자 입장이라고 봐요.

"내가 이 물품을 사면 얼마가 기부되는가?"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가격표에 기부금 명시하는걸 제안하고 싶어요.

1. 판매자는 운영진에게 사전에 물품 리스트 및 개당 가격, 개당 기부금을 전달한다.
2. 운영진은 1의 사항을 토대로 가격표를 만들어 판매자의 부스에 설치한다. 

가격표는 3개의 정보가 반드시 명시되어야 합니다. 

1. 판매물품 명칭
2. 판매가격
3. 해당 물품에 포함된 기부금액

예시

<레몬청>
가격 : 10,000 원
♥ : 3,500 원

이런 식으로 표기하는건 

1. 구매자의 구매판단에 도움이 된다. 기부액과 판매액의 차이가 큰 경우 판매율을 낮출 수 있다.
2. 사전 신고제도이기 때문에 운영진과 판매자 사이에서 의견차를 조율할 수 있다.

위 사항에 추가해서, 사전 금액 신고 시기에 "재료 구입 시 영수증"을 제출하게 하면 더 효과가 크겠으나, 중고물품 등의 경우 이러한 사항을 지키기 어려우므로 필수 사항이 되면 곤란할 것 같네요.

의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바일이라 쓰기 힘드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