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그래도 강을준이 문제였을 뿐이라고 희망을 가지는 세력이 있었지만

올해 서장훈을 영입하고도 성적은 하위권에 곤두박질 치는 그런 모냥새...

물론 서장훈이 생각 이상으로 -_- 개뻘짓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문태영이만, 여러 조건을 고려해봤을때 혼혈중에서 개인기량은 가장 탁월한데도...

팀은 6강언저리도 아닌 8위. 그것도 요새 하는 꼬라지를 봐선 -_- 그냥 6위 가긴 글러먹은듯.

헤인즈도 포스트수비가 안되는거 빼곤 참 좋은 용병이고, 백인선이나 송창무 같은 백업도 불평불만 가질만한 라인업은 아니고...

박형철 정창영 김현중의 가드진은 뭐 솔직히 좀...... 미묘씁쓸하게 부족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6강을 못가는가... 이 라인업으로.

외적으로 구단의 지원이 없나, 팬들의 성원이 없나.

구단의 지원은 빵빵하고 팬들의 성원은 전주와 더불어 양대산맥.

쩝.......... 르그빠는 아니지만 그 라인업으로 헤매는거 보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