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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요... ㅠ
게시물ID : baby_9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바로호갱
추천 : 2
조회수 : 1063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7/15 01:55:20
이제 40일 되어가는 아가이니 당연한거긴 하겠지마는요 ㅠㅠ 밤낮 없이 깨고 등센서 발동에 안아줘도 칭얼거리기만 하네요 ㅠㅠ 

아내는 저 멀리 시골에 아이랑 함께 있어서 제가 평일엔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없고 애만 탑니다 .. ㅠ 아내가 너무 힘들어해요.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하도 안고 있다보니 이제 허리까지 무리가 가고 있네요...

날이 더워서 끕끕해서 그런건지. 영아 산통인지. 소화가 잘 안되는건지. 태열은 태열대로 올라오고 수시로 울고 발버둥쳐서 잠도 잘 못자는데 모유는 빨지를 않고 분유만 먹고 ㅠㅠ (유축은 잘 되는걸 보니 젖이 없는건 아니고 젖 빠는걸 싫어하는것 같아요...) 

이 시기를 이겨낸 형님 누님들, 먼 곳에 있는 제가 어떻게 아내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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